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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 고지에 오른 가운데 스크린 독점이라는 지적과 그에 대한 반박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범죄도시4'는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와 시리즈의 전작인 '범죄도시2'가 세웠던 800만 돌파 기록 18일을 닷새 앞당긴 속도입니다.

'범죄도시4'의 출연 배우인 마동석과 김무열, 이동휘, 이주빈 등은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영화계에선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점 현상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전주에서 열린 ‘한국 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하하필름스의 이하영 대표는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내버려 둬도 될 사안인가"라며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대표는 "극장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려고 한 결과 아니냐"며 "왜 영화계를 망가뜨리고 있냐"고 반발했습니다.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도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논의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며 "영화계 문제 논의 과정에서 극장은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개봉 직후 ‘범죄도시 4’의 상영점유율이 80% 안팎에 이르자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온 겁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영화 잘 만들면 독과점 소리가 나올 일이 없다", "안 보는 관객 탓을 하지 말고 재밌게 만들어 달라"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범죄도시4 보고 나니 다른 영화는 볼 수가 없다", "해외영화 개봉한 것도 없고 모두 범죄도시뿐"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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