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9일로 예정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 동안 윤 대통령이 보여온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보는 이번 회견이 온전히 민의에 응답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게 만든다"며, "대통령이 정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21개월 만의 첫 대국민 소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불통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그만큼 이번 회견은 지난 2년간 국민께서 쌓아온 물음에 충실하게 답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KBS와의 '약속 대담'에서처럼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는 식의 변명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번에도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고 답변을 회피한다면 국민 분노에 불을 지르는 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등 총선 민의를 온전히 받들 수 있는 골든타임은 이번 기자회견까지임을 유념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캡쳐]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702 외국의사 도입 '갑론을박'…"의료공백 대응" vs "의료 질 저하" 랭크뉴스 2024.05.08
18701 법원 “성전환 수술해야 성별(性別) 정정은 위헌 소지” 랭크뉴스 2024.05.08
18700 "트럼프, 침대 위에 팬티 바람"…판사도 말린 성인배우 증언 랭크뉴스 2024.05.08
18699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에…정부, 9.7조 정책금융 지원 랭크뉴스 2024.05.08
18698 고민정, '3김여사 특검' 주장에…"발상 자체가 대꾸할 가치 없어" 랭크뉴스 2024.05.08
18697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CPO 퇴임...일본의 '네이버 지우기'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08
18696 강남역 살해 의대생…유족에 할 말 없나 묻자 "죄송합니다" 랭크뉴스 2024.05.08
18695 [단독]끝내 잡힌 한강공원 10대 절도단…‘배달 노렸다’ 랭크뉴스 2024.05.08
18694 [단독] 가석방심사위,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판정 랭크뉴스 2024.05.08
18693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4파전 랭크뉴스 2024.05.08
18692 [속보] 尹대통령 장모 14일 출소…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18691 [2보]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14일 출소할듯 랭크뉴스 2024.05.08
18690 정년 늘리고 주 4.5일제 근무…현대차·기아 노조, 파업 '전운' 랭크뉴스 2024.05.08
18689 [속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18688 [속보] ‘잔고 위조’ 尹 장모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랭크뉴스 2024.05.08
18687 울릉공항 건설현장서 65살 하청노동자 사망…흙더미에 깔려 랭크뉴스 2024.05.08
18686 코인으로 26억 잭팟 터트린 부부 사연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5.08
18685 [속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판정 랭크뉴스 2024.05.08
18684 [속보] 법무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18683 “맹견 70마리 탈출” 신고 받고 경찰·119 출동했더니…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