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일 인천공항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정차한 호텔셔틀버스를 들이받아 소방관들이 사고처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로에서 술에 취해 정차한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승용차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목 골절상 등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20대 셔틀버스 기사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 당시 호텔 셔틀버스에는 6~10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 경상을 입은 일본인 2명은 항공기 출국시간이 임박해 병원에 가지 않고 곧바로 출국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BMW 운전자가 술에 취해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938 싸다고 샀는데‥'알리·테무'서 파는 어린이용품에 기준치 300배 유해물질 랭크뉴스 2024.04.25
28937 미 1분기 1.6% 성장…경기둔화-물가 상승, 동시에 나타났다 랭크뉴스 2024.04.25
28936 ‘김건희 녹취’ 공개한 서울의소리…1000만원 배상 확정 랭크뉴스 2024.04.25
28935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56명 등 민간인 223명 즉결 처형” 랭크뉴스 2024.04.25
28934 “‘경영권 탈취’ 민희진 고발”…“프레임 씌워 왜곡” 랭크뉴스 2024.04.25
28933 중간고사 앞둔 부산 모 중학교서 학생 50여명 식중독 증상 랭크뉴스 2024.04.25
28932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서 철수…"라파 공격 준비" 랭크뉴스 2024.04.25
28931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하이하이’…날개 펴고 상승바람 탔다 랭크뉴스 2024.04.25
28930 유럽의회, 탄소중립산업법 가결… 유럽판 IRA 랭크뉴스 2024.04.25
28929 이재명-조국 '150분 만찬 회동'…"공동법안·정책 추진하자" 랭크뉴스 2024.04.25
28928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일 못 마쳐 죄송” 랭크뉴스 2024.04.25
28927 특위 “내년 의대 정원 다루지 않겠다”…의협은 불참 고수 랭크뉴스 2024.04.25
28926 첫 회동서 고량주 한 병씩…이재명-조국 “자주 만나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4.25
28925 영수회담 준비 2차 회동도 ‘평행선’···민주당 “내용 있는 회담돼야” 대통령실 “조건 없이 빨리 대화” 랭크뉴스 2024.04.25
28924 “4억 줘도 안와” 의사 늘리자던 지방의료원장, 의협에 고발 당해…왜? 랭크뉴스 2024.04.25
28923 테일러 스위프트 은사들의 기억… “항상 시를 쓰던 아이” 랭크뉴스 2024.04.25
28922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AI와 인류 미래 만들자” 랭크뉴스 2024.04.26
28921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시장 전망 밑돌아…뉴욕 증시 '급락' 랭크뉴스 2024.04.26
28920 뉴욕증시, 예상 하회한 1분기 성장률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4.26
28919 영수회담, 왜 못 하고 있나? 다음 주는 가능?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