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 올해는 무섭게 오르는 물가 때문에 '가난의 달'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3.0% 올라 4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9%를 웃돌았습니다.

외식 물가 증가율이 소비자물가 평균을 넘어서는 건 2021년 6월 이후 35개월 연속입니다.

특히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외식 메뉴 물가가 크게 뛰었는데, 지난달 돼지갈비는 3.1%, 오리고기는 4.0% 올랐고, 피자는 5.0%, 떡볶이는 5.9%가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고깃집에서 삼겹살 200g을 사 먹는 데 평균 2만 원 가까이 들었고, 냉면 한 그릇은 만 5천 원 정도여서 4인 가족이 먹으면 10만 원을 넘는 수준입니다.

가격 탓에 선물도 부담입니다.

지난달 의류 등 섬유제품 물가는 5.8%가 올랐고, 유아동복 물가는 6.5% 올랐습니다.

건강기능식품도 8.7%가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20 [단독] 지분 49% 넘겼다…SK하이닉스 '中 파운드리' 사업구조 재편 속도 랭크뉴스 2024.05.08
18819 아파트 출입구 막고 11시간 잠적…스타렉스 주인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08
18818 금투세, 중위 자산가구 보다 하위·상위 가구 더 부담 랭크뉴스 2024.05.08
18817 [집중취재M] 승객 갇힌 사당역 안전문‥'안전 인증 부실' 의혹 랭크뉴스 2024.05.08
18816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까지…의대 증원 부결·보류 '확산'(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8
18815 서울 가시거리 35km…오랜만에 탁 트인 하늘​ 랭크뉴스 2024.05.08
18814 "'테라' 권도형, 적색 수배 시절 세르비아 부촌 고급아파트 구입해 은신" 랭크뉴스 2024.05.08
18813 美, 첨단 AI기술 대상 중국 수출 제한 검토 랭크뉴스 2024.05.08
18812 한국인 이사도 퇴진‥'라인' 결국 일본 품으로? 랭크뉴스 2024.05.08
18811 "저렴하게 한 끼?" 고물가에 패스트푸드 끊는 미국 소비자들 랭크뉴스 2024.05.08
18810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랭크뉴스 2024.05.08
18809 [정동칼럼]이제 그만 격노하세요 랭크뉴스 2024.05.08
18808 검찰, 김여사에 명품 가방 건넨 최재영 목사 내주 피의자 조사 랭크뉴스 2024.05.08
18807 부산대 등 국립대들 '의대 증원'에 곳곳 제동‥'외국 의사' 도입도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5.08
18806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랭크뉴스 2024.05.08
18805 시어른 병시중 30년…구순 노모 봉양하는 70대 아들 랭크뉴스 2024.05.08
18804 주차 빌런 차량, 업무 방해 인정돼 ‘사이다 견인’ 랭크뉴스 2024.05.08
18803 "김미영 팀장이 탈옥했다"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필리핀서 도주 랭크뉴스 2024.05.08
18802 유럽서 친중 영토 다지는 시진핑… “피로 맺은 우정” 세르비아와 연대 강화 랭크뉴스 2024.05.08
18801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