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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란 존재는 역시 위대한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 눈물짓게 한 영상, 함께 보시죠.

여자 아이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다리가 불편한지 보조 기구에 의지해 서 있는데요.

아이 뒤에 무릎을 꿇은 여성이 보입니다.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딸이 노래 부르는 동안 넘어지지 않도록 하려고 무대에 함께 오른 겁니다.

어머니는 혹여 관객석에서 자신의 모습이 보일까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있는데요.

이런 모습은 개그맨 이정규 씨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5년 전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서 모녀를 만났다는 이 씨는, "당시 어머니가 딸에게 용기를 주려는 듯 노래를 함께 불렀다"며, "행사를 진행하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회상했는데요.

얼마 전 모녀를 다시 만났는데, "어머니가 한결같이 가수가 꿈인 딸의 곁을 지키고 있더라"며 "아이도 엄마도 꿈 잃지 마시라"고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80만을 넘길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녀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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