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걸 두고, "검찰과 대통령실 사이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 있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로 세력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 대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 당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 의혹에 대해 특검 여론이 높아지자 검찰이 곽 전 의원을 갑자기 소환 조사한 모습과 유사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내부의 긴장 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는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 거부권을 행사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08 [단독] '감정동 사업 특혜 의혹' 개발업자, "전직 검찰총장 이름도 팔아" 랭크뉴스 2024.05.09
23307 이게 결혼 맞아? "애인 만나도 돼" 日 30대 '우정 결혼' 확산 랭크뉴스 2024.05.09
23306 EU 집행위원장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사이버공격 랭크뉴스 2024.05.09
23305 뛰는 집값 붙잡긴 했는데... 야당에 막혀 빛 못 보는 규제 완화 랭크뉴스 2024.05.09
23304 흑인은 검정 페인트 발라라?…칠흑같은 파운데이션에 '발칵' 랭크뉴스 2024.05.09
23303 또 보잉기 사고…이번엔 앞바퀴 안 내려와 이스탄불서 동체착륙 랭크뉴스 2024.05.09
23302 ‘대북 제재 작전’ 호주 헬기에 ‘플레어’ 쏜 중국 전투기 랭크뉴스 2024.05.09
23301 케냐 전국 공공 의료진 파업 56일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4.05.09
23300 부산대 의대 증원 부결…교육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행정조치” 랭크뉴스 2024.05.09
23299 카이로서 이·하마스 휴전 협상 재개…미국도 CIA 국장 급파 랭크뉴스 2024.05.09
23298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구속…“피해자에게 죄송” 랭크뉴스 2024.05.09
23297 쿠팡,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찍고도 적자 전환 랭크뉴스 2024.05.09
23296 [사설] 尹 리더십 기로,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모든 의혹 진솔하게 밝혀야 랭크뉴스 2024.05.09
23295 김건희 여사에 명품가방 건넨 최재영 목사... 조사일정 조율 중 랭크뉴스 2024.05.09
23294 주차 시비 이웃 살해한 70대…길이 101㎝ 일본도 휘둘렀다 랭크뉴스 2024.05.09
23293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랭크뉴스 2024.05.09
23292 EU, 러 동결자산서 나온 4조 수익으로 우크라 무기 지원 랭크뉴스 2024.05.09
23291 단백질과 모든 생체분자 상호작용 예측하는 AI 나왔다… “신약 개발 활로 열어” 랭크뉴스 2024.05.09
23290 [사설] 재원 대책도 없이 이재명표 ‘기본사회’ 띄우는 巨野 랭크뉴스 2024.05.09
23289 탄핵심판 이정섭 검사 쪽 ‘처남댁’ 조국당 대변인 증인채택 반대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