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걸 두고, "검찰과 대통령실 사이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 있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로 세력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 대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 당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 의혹에 대해 특검 여론이 높아지자 검찰이 곽 전 의원을 갑자기 소환 조사한 모습과 유사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내부의 긴장 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는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 거부권을 행사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103 조국, '새로·처음처럼' 마시고 독도行…대일 외교 항의 vs 반일 감정 조장 엇갈려 랭크뉴스 2024.05.13
16102 엄기준, 12월 품절남 된다 "혼전임신 아냐"…예비신부 누구 랭크뉴스 2024.05.13
16101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그라운드 폭력 행위" 뿔난 선수협 랭크뉴스 2024.05.13
16100 부추장떡 3000원…백종원 뜨자 '축제 바가지'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5.13
16099 추미애 "이재명, 저에게만 잘해달라 말해…협치 아닌 민치할 것" 랭크뉴스 2024.05.13
16098 ‘학생은 학생답게’… 인권조례 폐지 뒤 두발검사도 부활? 랭크뉴스 2024.05.13
16097 최재영 목사 “김건희,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일 안 생겨” 랭크뉴스 2024.05.13
16096 민주당 "라인사태 강도가 코 베어 가는데 방관‥'매국 정부'" 맹공 랭크뉴스 2024.05.13
16095 입맛대로 본 기자회견?…尹사과에 영남 지지율 '뛰고' 호남 '하락' 랭크뉴스 2024.05.13
16094 경찰, '채상병 순직'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소환 랭크뉴스 2024.05.13
16093 한덕수, 의료계 향해 “여론전 통해 공정 재판 방해 의도” 랭크뉴스 2024.05.13
16092 유럽 땅 밟는 삼계탕, 수출 이끄는 라면·김치… K-푸드 세계화 가속 랭크뉴스 2024.05.13
16091 중고 팔았는데 “세금 100만원”…리셀러 잡다가 민심 잡겠네 랭크뉴스 2024.05.13
16090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 성명서 발표 랭크뉴스 2024.05.13
16089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경찰 출석해 조사 중 랭크뉴스 2024.05.13
16088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최재영 목사 소환 조사…“권력 사유화가 본질” 랭크뉴스 2024.05.13
16087 병원·약국 갈때 신분증 필수…"아니면 진료비 전액 부담할 수도" 랭크뉴스 2024.05.13
16086 韓총리, ‘의대 증원’ 정부 자료 공개하려는 의료계에 “재판 방해” 랭크뉴스 2024.05.13
16085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한국정부 방관자로 머물지 말라” 랭크뉴스 2024.05.13
16084 파타야 韓관광객 드럼통 살인…피의자 1명 국내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