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걸 두고, "검찰과 대통령실 사이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 있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로 세력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 대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 당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 의혹에 대해 특검 여론이 높아지자 검찰이 곽 전 의원을 갑자기 소환 조사한 모습과 유사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내부의 긴장 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는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 거부권을 행사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042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청원 국민동의 23만명 넘어···법사위 회부 랭크뉴스 2024.06.27
18041 빅5 또 휴진 바람 부나···오늘부터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돌입 랭크뉴스 2024.06.27
18040 “가해자 반성문 못 봅니다”…공판기록 열람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해자 랭크뉴스 2024.06.27
18039 "카드 분실땐 폰으로 위치추적"…'한정판 신용카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7
18038 이른 폭염에 호텔 야외수영장 북적···올해 ‘핫’한 풀파티 성지는 랭크뉴스 2024.06.27
18037 ‘달러당 160엔’ 바닥 다시 뚫린 엔화 가치…원화도 ‘험난’ 랭크뉴스 2024.06.27
18036 한국사 일타강사 수입 깜짝…전한길 "5년간 세금만 100억 이상" 랭크뉴스 2024.06.27
18035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3명 신원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4.06.27
18034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 6선 주호영 선출 랭크뉴스 2024.06.27
18033 “삼성전자 없으면 엔비디아도 사업 차질”...파격 목표가 제시 랭크뉴스 2024.06.27
18032 ‘롯데 3세’ 신유열, ‘유통·신사업’ 후계 공고화… 광폭 행보 나선다 랭크뉴스 2024.06.27
18031 음주 피겨선수, 이해인이었다 “후배 성추행? 과거 연인” 랭크뉴스 2024.06.27
18030 "2세 이하 자녀 있으면 주 4일만 출근하세요" 파격복지 지자체 어디 랭크뉴스 2024.06.27
18029 “전기차 가격 2000만원대 실화야?”...현대차, EV 대중화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27
18028 화성 화재 사망자 3명 추가 신원 확인…모두 중국인(종합) 랭크뉴스 2024.06.27
18027 여기선 쫓아내고, 저기선 들여오고... '외국인 정책' 이 모순 어쩔 건가 랭크뉴스 2024.06.27
18026 "'미친 여자' 막말 왜 했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랭크뉴스 2024.06.27
18025 "충격 '말다툼' 후 차에서 내린 아내의 운명… 대체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6.27
18024 尹 장모 최종 무죄받은 '부정 요양급여' 관련 행정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4.06.27
18023 “증거 사진 남기려다”…고속도로 한복판서 ‘쾅’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