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감형'입니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신생아 딸을 암매장한 친모가 2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이 형을 깎아준 이유는 이렇습니다.

40대 A 씨는 2016년 경기 김포시 텃밭에 갓 태어난 딸을 묻었습니다.

당시 11살이던 아들도 엄마의 범행을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A 씨는 배우자와 별거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가 경제 사정이 궁핍해 아들마저 제대로 키우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판시했습니다.

우발적 범행이라고 본 겁니다.

또 "아들을 혼자 둘 수 없어 동행했을 뿐 학대 의도는 없었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을 정성을 다해 양육했고, 아들도 친모와 강한 유대관계를 보이며 선처를 호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582 [르포] 의료공백 사태 3개월…대학병원 앞 약국 한계인데, 종로5가는 문전성시 랭크뉴스 2024.05.08
18581 이재용 2억원·최태원 15억원 쾌척...회장님들의 ‘통 큰 기부’ 랭크뉴스 2024.05.08
18580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교육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행정조치” 랭크뉴스 2024.05.08
18579 교육부 “부산대,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 랭크뉴스 2024.05.08
18578 "사저 압수수색 하는지 봐야" 조국의 '명품백' 관전 포인트 랭크뉴스 2024.05.08
18577 계획된 적자 끝내나 했더니... 알리·테무 공습에 쿠팡도 흔들 랭크뉴스 2024.05.08
18576 “이 사람인가”… ‘여친 살해’ 수능 만점 의대생 신상 털이 나선 누리꾼 랭크뉴스 2024.05.08
18575 "60~65세 시니어 직원 모집" 도요타, 인사 제도까지 바꿔 랭크뉴스 2024.05.08
18574 왕년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 푸틴 취임식서 “세계 최고 지도자” 칭송 랭크뉴스 2024.05.08
18573 주차난 속 주차장 ‘천태만상’…“법적 조치도 가능”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8
18572 임영웅이 임영웅했다…어버이날 팬클럽 이름으로 2억 통큰 기부 랭크뉴스 2024.05.08
18571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길게요" 성희롱 리뷰 충격 랭크뉴스 2024.05.08
18570 ‘돌려차기 살인미수’ 피해자 SNS로 협박한 20대 남성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08
18569 尹대통령, 내일 2주년 회견…채상병·김여사 특검 입장 밝힌다 랭크뉴스 2024.05.08
18568 “저도 잘 살고 싶었어요” 숨진 전세사기 피해자, 마지막 글 랭크뉴스 2024.05.08
18567 애플, ‘AI 탑재’ 아이패드로 반격 나선다… 성능 개선됐지만 가격 27만원 올라 랭크뉴스 2024.05.08
18566 이재명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5.08
18565 이순재 "대사 못 외우면 은퇴해야"…눈시울 붉힌 배우들 기립박수 랭크뉴스 2024.05.08
18564 “두 줄 방패로 더 듬직"…‘럭셔리 오빠차’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출시 랭크뉴스 2024.05.08
18563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바로 키스 갈길게요" 성희롱 리뷰 충격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