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한 남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가 빠른 속도로 러닝머신을 달리고 있는데요.

역시나 버거웠는지 아이는 속도에 밀려 넘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남성, 넘어진 아이를 들어올리더니 다시 강제로 러닝머신을 타게 합니다.

미국에서 30대 아버지가 6살 아들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강제로 러닝머신을 뛰게 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지난 2021년 미국 뉴저지에서 자기 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요.

지난달 30일, 아들을 학대한 증거가 담긴 체육관 CCTV 영상이 대중에게 공개된 건데요.

아이는 몇 번이나 러닝머신에서 떨어졌지만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계속 달렸고요.

이로부터 2주 뒤, 아이는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남성은 재판에서 "아들의 죽음은 운동과 관련 없고, 폐렴으로 사망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아이 어머니는 "아들의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재판에서 증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에 울화가 치민다" "미국 법이 센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두고 보겠다"며 분개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530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정부 "시정명령하고, 미이행시 학생 모집정지" 랭크뉴스 2024.05.08
18529 [속보]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0.75% 증가한 4985억원 랭크뉴스 2024.05.08
18528 [2보] 대전 동구 개농장서 맹견 70마리 탈출…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4.05.08
18527 ‘건설업계의 마지막 희망’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5.08
18526 [단독] “성전환 수술해야 성별정정한 법원 관행, 법질서 위배” 랭크뉴스 2024.05.08
18525 “이커머스 전쟁 아직 안끝났다”...알리·테무 공세에 쿠팡 ‘어닝쇼크’ 랭크뉴스 2024.05.08
18524 항문에 ‘위생패드’…항소한 간병인 형량 늘린 판사, 왜?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08
18523 안덕근 산업장관 “수출·투자 주도로 韓성장률 3%대 기대… 수출 실적 日 제칠 것” 랭크뉴스 2024.05.08
18522 김범석 쿠팡 의장, 中 커머스 공습에 “한국산 직매입에 22조 투자할 것” 랭크뉴스 2024.05.08
18521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오늘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4.05.08
18520 [이동훈 칼럼] 누가 자꾸 사이렌을 불러내는가 랭크뉴스 2024.05.08
18519 민심, ‘검찰 출신’ 김앤장 전관 변호사에게 들어야 하나 [5월8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5.08
18518 “평소 평판 나빴다”… ‘살인 의대생’ 대학 커뮤니티 글 랭크뉴스 2024.05.08
18517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여부 오늘 재심사 랭크뉴스 2024.05.08
18516 트럼프 안보보좌관후보 "미군 韓주둔 불필요…전작권 이양 준비해야" 랭크뉴스 2024.05.08
18515 병원에서 이유 없이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확정 랭크뉴스 2024.05.08
18514 중저가 아파트 ‘실종’…서울 6억 미만 거래비중 역대 최저 랭크뉴스 2024.05.08
18513 교육부,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에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 랭크뉴스 2024.05.08
18512 ‘동양맨’ 이문구 대표 “칭찬 문화, 동양생명 변화의 핵심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08
18511 총리 추천해달라 했다?‥영수회담 '물밑' 논란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