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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제1118회 로또 당첨 번호입니다. 16번, 11번, 14번, 13번, 15번, 45번…"

지난 4일,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로 11번과 함께 13, 14, 15, 16이 연달아 나와 화제입니다.

누리꾼들은 4개 연속 번호도 놀랍지만 1등 당첨자가 19명이 나오자 더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고요.

특히 1등 19명 중 3명이 복권을 수동으로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눈을 의심했다. 장난 같다" "다음 주는 1, 2, 3, 4, 5, 6도 나오겠다"며 심지어 조작이 의심스럽다는 주장까지 분분해졌고요.

한편에선 "하필 붙어있어 이상한 거지, 못 나올 숫자는 아니다" "조작이라면 누가 저렇게 특이한 배열로 하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첨 번호 4개가 연달아 나온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 2015년, 제655회차에서 37, 38, 39, 40이 연달아 나오면서 1등 당첨자 9명이 각각 16억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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