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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한라산엔 900mm가 넘게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 앵커 ▶

제주에는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따끔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 기자 ▶

네 제주에는 새벽까지 내리던 빗줄기가 잦아들었습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와 강풍 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그러나 어제 하루 비와 강풍으로 항공기 93편이 결항되면서 이곳 제주공항에는 제주를 떠나지 못한 체류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몰리고 있습니다.

제주를 떠나는 항공권은 내일까지 매진된 상태에다 체류객도 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불편은 하루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대한항공은 오늘 11편의 항공기를 임시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기상상황이 좋아지면서 잠시 뒤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항공기 운항은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도 오늘 새벽부터 일부 해제돼, 여객선도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날 연휴 동안 한라산에 9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제주에는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한때 제주시 용강동에서는 하천 물이 불어나 70대 여성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119에 14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역 날씨는 오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일부 해상에는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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