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린이 날 아홉 시 뉴스의 김현경 입니다.

정치권 소식으로 문을 엽니다.

22대 국회를 앞둔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미 새 원내대표를 뽑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첫소식 이승재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 주 목요일 치러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결국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모두 친윤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한때 '단독 추대설'까지 돌았던 이철규 의원은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충청권 4선 고지에 오른 이종배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야당과 과감하게 협상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은 민생, 정책 정당의 명성을 되찾겠다면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영남, 친윤'이란 시각엔 구인난 속에 선거가 연기된 점을 거론하면서 좋은 길이면 여러 사람이 희망했을 거라고 했습니다.

경기 이천이 지역구인 송석준 의원은 총선 참패에서 드러난 수도권 민심을 헤아리는 게 우선이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석준/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 "이번에 민심이 수도권에서 아주 강하게 강풍처럼 몰아쳤습니다. 그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제대로 헤아리고…"]

민주당은 세 후보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최민석/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국민의 마음에 대못을 박은 세 명의 후보가 출마를 해서 국민이 피해자고 그 세 분이 가해자인데…"]

22대 국회 원내 1당인 민주당은 다음 주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7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인데 현재로선 6선의 조정식, 추미애, 5선의 정성호, 우원식 의원 등 '4파전' 구도입니다.

하지만 투표일인 16일까진 시간이 꽤 남아 있는 데다, 앞서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처럼 당내 교통 정리가 이뤄질 가능성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후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998 [속보] 尹 "임기 내 기초연금 40만원으로 인상" 랭크뉴스 2024.05.09
18997 대구 경찰서 옥상서 20대 직원 추락사 랭크뉴스 2024.05.09
18996 [속보] 尹 "韓경제회복 청신호…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 랭크뉴스 2024.05.09
18995 [속보] 尹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국가 모든 역량 총동원” 랭크뉴스 2024.05.09
18994 욕설한 상사 신고했더니 회사가 ‘불법녹음’으로 고발했다 랭크뉴스 2024.05.09
18993 마포대교 매달린 10대, 구조하던 경찰과 함께 추락… 둘다 구조 랭크뉴스 2024.05.09
18992 [속보]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민생 어려움 안 풀려 송구” 랭크뉴스 2024.05.09
18991 [속보] 尹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민생 어려움 안풀려 송구" 랭크뉴스 2024.05.09
18990 [속보] 尹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민생 어려움 안풀려 송구” 랭크뉴스 2024.05.09
18989 라파 지상전 고집 이스라엘…바이든 “라파 공격시 무기 공급 않겠다” 랭크뉴스 2024.05.09
18988 조국혁신당, ‘일본 라인 탈취 사태’에 “윤 대통령,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랭크뉴스 2024.05.09
18987 Z세대가 첫 해외여행 떠날 때 꼭 챙겨가는 솔푸드는? 랭크뉴스 2024.05.09
18986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100만명 돌파...90세 이상도 환전 경험 랭크뉴스 2024.05.09
18985 '국정농단 묵인 무죄' 우병우에 1천800만 원 형사보상 랭크뉴스 2024.05.09
18984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공격 무기 지원 중단” 랭크뉴스 2024.05.09
18983 'SNL' 나와 실제 담배 피운 기안84, 결국 과태료 처분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09
18982 황우여, 당권-대권 분리 완화론에 "확립된 전통 논의에 신중해야" 랭크뉴스 2024.05.09
18981 오타니 전 통역사, 계좌서 232억 원 빼돌린 혐의 인정… "신뢰 악용했다" 랭크뉴스 2024.05.09
18980 채상병 특검·김여사 명품백 입장 밝히나…尹대통령 오늘 2주년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5.09
18979 아침엔 ‘쌀쌀’ 낮에는 ‘쨍쨍’…맑고 청명한 봄날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