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마크.


어린이날인 5일 일산 킨텍스 내 한 전시장에 ‘아동 성착취물 패널이 전시됐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 공간에 한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듯한 패널이 전시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은 추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일산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신분증 검사를 통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공간에 문제의 패널이 전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같은 패널을 전시한 행위가 형법상 음화반포 등에 해당하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자세히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X(구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당 전시장의 사진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어린이날에 어린이 성착취라니” “여아 성착취 행사 처벌하라”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01 '대통령 격노설' 진실 드러나나‥내일 김계환-박정훈 대질 조사 랭크뉴스 2024.05.20
19400 ‘싱글벙글쇼’ 51년 만에 문 닫는다…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랭크뉴스 2024.05.20
19399 ‘헬기 추락’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공식 확인 랭크뉴스 2024.05.20
19398 '외압 의혹' 대통령실 수사 어디까지 왔나 랭크뉴스 2024.05.20
19397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해 사망…초대형 변수에 정세 긴장(종합3보) 랭크뉴스 2024.05.20
19396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결론 랭크뉴스 2024.05.20
19395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랭크뉴스 2024.05.20
19394 김호중, 열흘 만에 음주 인정‥경찰 "수사 협조가 신병처리 중요 판단요소" 랭크뉴스 2024.05.20
19393 경찰 “교제 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20
19392 병의원 신분확인 첫날…큰 혼란 없지만 "어르신 홍보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5.20
19391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우리 측이 먼저 검토" 랭크뉴스 2024.05.20
19390 유승민 ‘국외직구 금지’ 비판에…오세훈 “야당보다 더한 여당 자제” 랭크뉴스 2024.05.20
19389 이스라엘 때린 초강경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숨죽인 중동 랭크뉴스 2024.05.20
19388 “골치 아파 빨리 관두고 싶다”···‘문 정부 블랙리스트’ 사퇴 압박 배치되는 진술 공개 랭크뉴스 2024.05.20
19387 윤 대통령, 대구·경북 통합 지원 지시···홍준표 “대구굴기 출발점” 랭크뉴스 2024.05.20
19386 쿠로시오 해류의 진격…적도 열기 품고 6km씩 북상 랭크뉴스 2024.05.20
19385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서 먼저 검토” 랭크뉴스 2024.05.20
19384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등 9명 사망…중동 정세는? 랭크뉴스 2024.05.20
19383 조국 "尹에 사면·복권 구걸 안해…당당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 랭크뉴스 2024.05.20
19382 '최고지도자 유력' 라이시 급사에 이란 소용돌이 속으로(종합)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