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서울경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3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토록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엑스포 유치 최종 결과물은 참혹한 실패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업사원이라 그랬는데 영업에 실패하고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그런 영업사원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한 외교를 한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 명품 쇼핑을 다녔다고 보여주는 그 결과 아니냐”고 따졌다.

조 대표는 “패인을 명확히 알아야 엑스포에 재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에게 상실감과 고통을 안긴 책임, 5500억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한 책임, 마실 가듯 해외 순방을 했지만 빈손으로 돌아온 책임, 박빙이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께 거짓 보고를 한 책임, 유치 실패 책임자의 총선 출마를 허락한 책임, 그 모든 책임을 국회에서 묻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270 복지부, 의대 증원 논의한 보정심 회의록, 10일까지 법원에 제출 랭크뉴스 2024.05.05
24269 국힘 원내대표 이종배·송석준·추경호 3파전…이철규 불출마 랭크뉴스 2024.05.05
24268 검찰의 명품가방 수수 수사로 ‘김건희 리스크’ 털어낼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5.05
24267 [단독] 30·40대 가장들 전신화상 중태…‘전주 폭발사고’ 비극 랭크뉴스 2024.05.05
24266 특검 피하려? 진심으로?… 검찰이 ‘김건희 명품백’ 수사 나선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05
24265 의사들 '2000명 증원 근거 흔들기'에 화력집중… 일주일 휴진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05
24264 생명력이 폭발하는 ‘입하’…물장군도 짝 찾아 야생으로 랭크뉴스 2024.05.05
24263 서울 아파트값 반등에도…O년차 아파트는 힘 못썼다 랭크뉴스 2024.05.05
24262 위기의 경희의료원 "매일 억단위 적자…6월부터 급여 중단 고려" 랭크뉴스 2024.05.05
24261 ‘노래하는 장애인딸 넘어지지 않게’ 네티즌 울린 엄마 랭크뉴스 2024.05.05
24260 안철수 "낸 만큼 돌려받는 연금으로"에 김성주 "노후빈곤 더 악화"…국민연금 둘러싼 '설전' 랭크뉴스 2024.05.05
24259 남편 외도 의심해 난동 부리던 50대…테이저건 맞고 검거 랭크뉴스 2024.05.05
24258 홍준표, 의협회장 ‘돼지발정제’ 거론에 “수준 의심 되는 시정 잡배” 랭크뉴스 2024.05.05
24257 [단독] 김건희 전담팀 '무늬만 형사1부'…특수부 검사 셋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4.05.05
24256 제주에 강한 비바람…‘황금 연휴’ 항공편 결항 속출 랭크뉴스 2024.05.05
24255 박정희가 죽고서야 아버지도 눈을 감았다 [책&생각] 랭크뉴스 2024.05.05
24254 아이유는 기부 여신…어린이날 또 1억, 지금까지 총 50억 랭크뉴스 2024.05.05
24253 ‘남편 외도 의심’ 흉기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랭크뉴스 2024.05.05
» »»»»» 조국 "2030년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도 국정조사로 따지자" 랭크뉴스 2024.05.05
24251 정부, '증원 결정' 회의록 제출하기로‥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은 없어 랭크뉴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