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 보고된 개편안에 대해 "기금 고갈 시기를 7·8년 늦추는 차이 외에는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연금개혁의 목적이 실종된 개악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국민연금의 빚 폭탄을 20, 30 세대에게 떠넘겨선 안 된다"며 스웨덴식 확정기여형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웨덴식 확정기여형 연금제도는 개인이 부담한 보험료에 일정 수준의 이자를 더한 금액만큼 연금으로 돌려받는, 이른바 '낸 만큼 받는' 제도입니다.

안 의원은 또 "공무원·교원 등 특수직 연금과 국민연금을 일원화하는 동일연금제를 제안한다"며 "특수직역연금에 계속 혈세만 쏟아붓는 방식은 지속할 수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숙의 토론과 설문조사 등을 거쳐,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는 개편안을 1안으로 보고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안으로는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면서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92 국민의힘 의원들 “법사위·과방위 안 가게 해주세요”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1 러시아 '간첩 혐의' WSJ 기자 첫 재판… 외신들 "유죄 인정 거의 확실"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90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이 회사, 공채 뜨자 난리났다…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6.27
44189 나토 새 수장에 뤼터 네덜란드 총리... 10년 만에 교체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8 日 엔화 달러당 160.39엔까지 하락, 38년 만에 최저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7 석달 전 “아리셀 3동 급격한 연소 위험”…소방당국 경고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6 농구선수 허웅 "사생활 폭로 빌미 금전 협박" 전 여자친구 고소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5 페인버스터 쓸 수 있나?‥복지부 오락가락에 산모·병원 혼란 가중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4 "1년치 음식값 내줘"…스위프트, 英 푸드뱅크에 통큰 기부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3 14년 만에 ‘자유의 몸’…위키리크스 어산지, 고국 호주 도착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2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1 우원식 의장 아리셀 항의 방문, “유족이 크게 분노한 건 사측의 사과 부재”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80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간 세븐틴 "힘겨운 시간, 동료애로 극복"... 100만 달러 기부한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9 농구선수 허웅, 협박·스토킹 혐의로 전 여자친구 고소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8 북한, 오물풍선 사흘 연속 살포… 한 달 새 일곱 번째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7 김건희 여사 "저도 몇년간 심하게 아팠다…정신질환 인식 개선돼야”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6 뉴질랜드 당국 "불닭볶음면 부작용 보고된 적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5 우원식 의장 아리셀 항의 방문, “유족이 가장 크게 분노한 건 사측의 사과 부재”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4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사흘 연속 살포 new 랭크뉴스 2024.06.26
44173 '1명 반대로 안건 기각?'‥안건 미표결에 인권위원 6명 회의 '보이콧' new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