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19일 행방불명된 남성 
가족이 신고…제보로 소재 파악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바라본 에펠탑.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여행하다 실종된 30대 한국인 남성의 소재가 15일 만에 파악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김모(30)씨의 소재가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은 "김씨는 신체 이상이나 특이사항 없이 무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씨의 가족 측 요청에 따라 발견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7일 무렵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다. 다음 날인 18일 오후 4시쯤에는 파리의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났으나 19일 저녁부터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이었다. 실종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꾸준히 올라오던 여행기도 끊겼다.

대사관은 김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뒤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 신상 정보를 올리며 소재 파악에 나섰다. 또한 프랑스 현지 경찰에 가족을 대신해 실종 신고를 하고, 프랑스 한인회 등에 도움을 요청한 끝에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프랑스서 실종된 30대 한국인, 보름 만에 찾았다…"건강 이상 없어" 랭크뉴스 2024.05.05
24172 안산 도심 사거리서 7중 추돌…10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05
24171 윤 대통령 "어린이 만나는 일, 항상 설레"‥김건희 여사 불참 랭크뉴스 2024.05.05
24170 기시다 日 총리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국 대처 지지” 랭크뉴스 2024.05.05
24169 최불암 “휴머니즘 사라진 시대, ‘수사반장 박영한’이 필요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05
24168 윤 대통령, 청와대로 어린이·가족 360명 초청···김건희 여사는 불참 랭크뉴스 2024.05.05
24167 수능·모의평가 출제 교사,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 랭크뉴스 2024.05.05
24166 "허팝이 문병 왔어요"…가슴으로 밥 먹는 산이, 소원 풀었다 랭크뉴스 2024.05.05
24165 “미래세대 덤터기” vs “노후빈곤 물려줘선 안 돼”…국민연금 개혁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5.05
24164 6일까지 많은 비…산림청, 산사태 대비 비상대응 돌입 랭크뉴스 2024.05.05
24163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 2심서 징역 3년으로 감형 랭크뉴스 2024.05.05
24162 경희의료원 "급여 중단 고려"…대학병원 경영난 심화 랭크뉴스 2024.05.05
24161 홍준표 "저열한 인성"에 의협 회장 "정신 못차려"…공개 설전 랭크뉴스 2024.05.05
24160 [단독] 죄도 없는데 불러서 학살... 6·25 '거제 보도연맹' 사건 국가배상 인정 랭크뉴스 2024.05.05
24159 이래서 임영웅~임영웅~…정관장 "젊은 남성도 광고 영상 눈여겨봐" 랭크뉴스 2024.05.05
24158 어린이날 연휴 맞아 제주·일본 여행 몰려 랭크뉴스 2024.05.05
24157 ‘후지산 전망을 가려라’…5월 골든위크에 일본 ‘오버투어리즘’ 몸살 랭크뉴스 2024.05.05
24156 윤 대통령, 어린이날 초청 행사…“큰 꿈 갖고 자라도록 뒷받침” 랭크뉴스 2024.05.05
24155 ‘돼지 발정제’ 공격받은 홍준표, 의협 회장에 “논리 밀리니 인신공격” 랭크뉴스 2024.05.05
24154 윤 대통령, 청와대로 어린이 360여명 초청…김건희 여사 올해는 불참 랭크뉴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