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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4시 3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땐 여성이 이미 숨진 뒤였고, 시신 주변에선 인화 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등을 통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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