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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운전자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어제(4일) 밤 10시 20분쯤, 대전시 용산동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주차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학교 인근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8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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