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페인 추로스 맛집 츄레리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한국 선택
현지에서 6000원인 추로스, 한국서 약 9000원에 판매 전망
높은 가격 정책으로 논란 예상돼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츄레이아의 추로스를 먹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스페인 추로스의 ‘성지’로 불리는 ‘츄레리아’가 해외 첫 진출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츄레리아는 서울 연남동에 곧 국내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다. 다만 현지 보다 국내 판매가를 훨씬 높게 책정해 가격 논란이 일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츄레리아 1호점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오픈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츄레리아는 추로스의 본고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968년 시작한 브랜드다. 스페인에서 츄레리아는 한 번쯤 가봐야 할 맛집으로 손꼽힌다.

대표 메뉴는 추로스를 따뜻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츄로 콘 쇼콜라떼’다. 초콜릿 소스는 카카오 함량이 높아 쌉싸름하고 단맛이 적다고 한다.

츄레리아는 블랙핑크 지수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인 권혁수도 모 예능에 출연해 츄레리아의 맛을 극찬한 바 있다.

츄레리아 이미지.


츄레리아는 국내에 정식 매장이 생기기 전 수도권 곳곳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1월 더현대 서울, 4월 용산 아이파크몰·광교 갤러리아·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등에서 팝업을 열었다.

다만 츄레리아의 추로스 가격은 현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 메뉴인 ‘추로스(6P)+핫초코’ 현지 가격은 4유로(약 6000원) 내외인 반면, 팝업스토어 기준 한국 가격은 ‘추로스(5P)+쇼콜라떼’가 9500원이었다.

정식 매장 역시 팝업스토어와 비슷한 가격대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캐나다 국민커피로 불리는 팀홀튼 역시 한국에 진출하면서 캐나다 현지 보다 가격을 20% 가량 높게 책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41 "부장님 입∙담배 냄새에 당했다"…신종 '직장내 괴롭힘' 호소 랭크뉴스 2024.06.03
15940 엔비디아 CEO, 차세대 AI GPU '루빈' 첫공개…"2026년 출시" 랭크뉴스 2024.06.03
15939 카트 정리 90세 노인에 기부금 '밀물'…"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랭크뉴스 2024.06.03
15938 윤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찬회담 랭크뉴스 2024.06.03
15937 尹 “핵심 광물 협력 기반 마련”… 탄자니아·에티오피아와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03
15936 北 “오물 살포 잠정 중단…대북전단 발견시 집중살포 재개” 랭크뉴스 2024.06.03
15935 "사람인 줄 알았는데"…강릉 바다에 나타난 '멸종위기종'에 '화들짝' 랭크뉴스 2024.06.03
15934 “출근길 조심하세요” 北서 날아온 ‘5㎏ 오물풍선’ 1000개 랭크뉴스 2024.06.03
15933 북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삐라 양에 따라 다시 살포” 랭크뉴스 2024.06.03
15932 5대 은행 가계대출 4조7000억원↑...2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 랭크뉴스 2024.06.03
15931 ‘강약약강’ 세계관과 친일 외교의 파탄 랭크뉴스 2024.06.03
15930 대통령 ‘수사권 없는 해병대 수사’ 발언 의혹… 논란 확산 랭크뉴스 2024.06.03
15929 서울도 장사 힘들다… 19억원 상가 매물이 7억원대 낙찰 랭크뉴스 2024.06.03
15928 "육군 훈련병 사망 부대 중대장, 살인죄로 처벌해야" 고발장 제출 랭크뉴스 2024.06.03
15927 북 "오물 풍선 잠정 중단"…대북 확성기 재개 겁났나 랭크뉴스 2024.06.03
15926 美 오하이오서 새벽 총격으로 1명 사망·2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03
15925 [단독] 증권사 부동산PF 직원, 이직 후 뒷북 징계 랭크뉴스 2024.06.03
15924 BTS 진 만나려면 CD 또 사야?... '재고 밀어내기' 논란 커지자 하이브 "기준 변경" 랭크뉴스 2024.06.03
15923 IT 업계 큰손들, AI 시대 전략·기술 들고 대만으로 ‘총출동’ 랭크뉴스 2024.06.03
15922 '최저임금 대안' 근로장려금 6조 풀어도…노사 36년째 대립만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