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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석준 의원과 이종배 의원에 이어 당내 의원 가운데 세 번째 출사표입니다.

추경호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뒤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윤, 영남 책임론'에 대한 묻는 말에 추 의원은 "(현재 상황이)좋을 길을 서로 다퉈서 하는 길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것이다"며 "좋은 길 같았으면 여러 의원들이 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했을 것이다"고 답변했습니다.

후보 등록일에 출마 선언을 하게 된 계기나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등 다른 질문들에는 추 의원은 말을 아꼈습니다.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데 이어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당선됐습니다.

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습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를 지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9일에 경선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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