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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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등록에 앞서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이종배(4선·충북 충주) 의원과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도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3선·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후보로 등록할지도 주목된다.

당내에선 한때 이 의원의 '단독 추대설'까지 나왔으나 4·10 총선 참패 책임이 있는 이 의원이 원내대표를 해선 안 된다는 반론이 제기되면서 이 의원은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닷새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송석준 의원, 원내대표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5.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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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