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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숲과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강원도 춘천의 숲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숲 속 광장에 대형 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한참 줄 서가며 기다린 끝에 열기구에 오른 가족들.

지상 10미터 정도 높이지만, 하늘에서 처음 내려 본 풍경이 새롭기만 합니다.

[최선우/강원도 춘천시 : "기다리는 것은 귀찮기도 한데, 막상 타보니까 괜찮고 좋아요."]

고사리 손으로 한 칸 한 칸 암벽을 타고 오릅니다.

땀이 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봅니다.

집에서 못 본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부모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선금복/강원도 춘천시 : "집에서 나올 때는 사실 그다지 흔쾌히 나오려는 기분이 아니었는데, 또 체험해 보니까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지고 즐거워해서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국 7곳에서 열렸습니다.

장애 아동과 다문화 가족들도 초청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상섭/산림청 차장 : "숲에서 여러 가지 생명들의 중요성도 배우고, 인식도 늘리고, 또 창의성도 늘릴 수 있는 그런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숲과 자연을 느끼며 어린이날 연휴를 시작한 가족들 얼굴에는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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