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숲과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강원도 춘천의 숲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숲 속 광장에 대형 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한참 줄 서가며 기다린 끝에 열기구에 오른 가족들.

지상 10미터 정도 높이지만, 하늘에서 처음 내려 본 풍경이 새롭기만 합니다.

[최선우/강원도 춘천시 : "기다리는 것은 귀찮기도 한데, 막상 타보니까 괜찮고 좋아요."]

고사리 손으로 한 칸 한 칸 암벽을 타고 오릅니다.

땀이 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봅니다.

집에서 못 본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부모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선금복/강원도 춘천시 : "집에서 나올 때는 사실 그다지 흔쾌히 나오려는 기분이 아니었는데, 또 체험해 보니까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지고 즐거워해서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국 7곳에서 열렸습니다.

장애 아동과 다문화 가족들도 초청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상섭/산림청 차장 : "숲에서 여러 가지 생명들의 중요성도 배우고, 인식도 늘리고, 또 창의성도 늘릴 수 있는 그런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숲과 자연을 느끼며 어린이날 연휴를 시작한 가족들 얼굴에는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732 무인기에 뚫리고 오물 풍선에 당하고… 北 변칙 도발에 빈틈 보인 '즉·강·끝' 랭크뉴스 2024.05.31
14731 대학들, '의대 증원' 포함 모집요강 발표…수가 협상 막판 진통 랭크뉴스 2024.05.31
14730 [1보] 美언론 "바이든, 우크라에 美무기 사용한 러 영토공격 일부허용" 랭크뉴스 2024.05.31
14729 [속보] 미국 언론 “바이든, 우크라에 미국 무기 사용한 러 영토공격 일부 허용” 랭크뉴스 2024.05.31
14728 [속보] 미국 언론 "바이든, 우크라에 미국 무기 사용한 러 영토공격 일부 허용" 랭크뉴스 2024.05.31
14727 '세기의 재산분할액'에 SK 임직원도 당황...지배구조 흔들리나 랭크뉴스 2024.05.31
14726 美 국방부, '北오물 풍선'에 맞대응 의향 질문에 "없다" 랭크뉴스 2024.05.31
14725 美 "우크라서 발견된 미사일 파편은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랭크뉴스 2024.05.31
14724 ‘확정 판결 땐 1조여원 마련 어쩌나’ SK 당혹…주가는 급등 랭크뉴스 2024.05.31
14723 민주당 ‘당헌 개정’ 통해 이재명 연임 준비…‘일극 체제’ 강화 우려 랭크뉴스 2024.05.31
14722 법원 “노태우 자금과 노소영 노력이 SK에 기여···최태원, 혼인파탄 반성 없어” 랭크뉴스 2024.05.31
14721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1913명 뽑아…모집인원 60% 달해 랭크뉴스 2024.05.31
14720 혈당 강하제로 노화까지 치료… 세포 노화 늦춰 랭크뉴스 2024.05.31
14719 美 "北의 위성·미사일 발사,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 랭크뉴스 2024.05.31
14718 “해외주식 고마워” 국민연금 1분기 기금운용 수익률 5.82%… 적립금 1100조원 랭크뉴스 2024.05.31
14717 정부 의대 증원 시행계획 발표에 의협 촛불집회 ‘맞불’…“한국의료 사망선고” 랭크뉴스 2024.05.31
14716 15세 딸에 "성관계 하자" 속삭인 男…아빠 주먹에 맞고 숨졌다 랭크뉴스 2024.05.31
14715 입냄새까지 끔찍한 그놈…美 '구취 강간범' 17년만에 붙잡힌 이유 랭크뉴스 2024.05.31
14714 美 대선 최신여론조사서 양자 대결은 바이든, 다자 대결은 트럼프 우세 랭크뉴스 2024.05.31
14713 인천공항에 사람 대신 짐 옮기고 커피 타는 로봇 나온다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