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이 오는 26일에서 27일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외교부가 오늘(4일)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한일중 3국이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일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관계부처 및 일본, 중국 측과 협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는데, 이번 일정이 확정되면 약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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