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현지시간 4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이날 하마스 대표단 도착 소식과 함께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집트의 중재자들이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합의된 공식에 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는 전날 성명에서 카이로에 대표단 파견 방침을 전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카이로로 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하마스 정치국장인 이스마일 하니예도 이집트의 압바스 카멜 국가정보국(GNI) 국장에게 ‘긍정적 입장’으로 새 휴전협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전날 카이로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전 협상에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108 방향 바꾸던 선박 블록 넘어져…조선소 노동자 2명 목숨 잃어 랭크뉴스 2024.05.09
19107 "아기 살렸는데 12억 배상이라니…" 소송 공포에 분만 포기하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09
19106 '민희진의 난' 일주일 뒤...BTS 멤버들 주식 재산 204억 원 증발 랭크뉴스 2024.05.09
19105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논두렁 시계 보도’ 손해배상 청구, 대법 일부 파기 랭크뉴스 2024.05.09
19104 의협 회장 "의사 수입?"…소말리아 의대생 사진 올리며 "커밍쑨" 랭크뉴스 2024.05.09
19103 유승민 “윤석열, 특검은 모두 거부하고 중요한 질문엔 동문서답” 랭크뉴스 2024.05.09
19102 "중국발 가짜 온라인몰 7만개…미·유럽 80만명 개인정보 털려" 랭크뉴스 2024.05.09
19101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논두렁 시계 보도' 정정 청구, 일부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4.05.09
19100 [단독] 이시원, 채상병 사건 회수 날 유재은에 ‘보고서’ 요구 랭크뉴스 2024.05.09
19099 中 수출액, 예상치 넘는 반등...4월 위안화 기준 작년 대비 5.1% 증가 랭크뉴스 2024.05.09
19098 여친 목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의대생… "유급이 도화선 됐을 것" 랭크뉴스 2024.05.09
19097 서울 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상승… “저가 단지도 상승거래 발생” 랭크뉴스 2024.05.09
19096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해당 교도소엔 CCTV 1대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5.09
19095 尹 “의료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부의 과제” 랭크뉴스 2024.05.09
19094 한국계 디자이너가 만들어 대박난 ‘인형’…스퀴시멜로우 시리즈 국내 상륙 랭크뉴스 2024.05.09
19093 연금개혁 무산?…김상균 공론화위원장 “이번 국회서 통과된다” 랭크뉴스 2024.05.09
19092 푸바오에 집착 말라던 홍준표…“판다 대구에 들여오겠다” 왜? 랭크뉴스 2024.05.09
19091 공수처 채상병 수사 “믿어보자”면서 “이해 어렵다”는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5.09
19090 필리핀에서 탈옥한 ‘김미영 팀장’은 어디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9
19089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김여사 특검엔 "정치공세"(종합)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