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주문한 가운데, 검찰이 고발인에 소환을 통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 측에 오는 9일 고발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데 이어, 명품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에도 같은 날 고발인 조사에 나와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일 이 총장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송 지검장에게 직접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한 이후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서울의소리 측이 검찰에 조사 연기를 요청하며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3백만 원 짜리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이후 서울의소리는 검찰에 1백만 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했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가방을 건넨 최 목사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23 "공주님 보러 갈게요"…학대논란 푸바오, 中 12일 대중에 공개 랭크뉴스 2024.06.09
27622 37사단 또 일냈다…4초 내 적의 심장 뚫을 전투훈련 완성 [이철재의 밀담] 랭크뉴스 2024.06.09
27621 또 날아온 오물 풍선[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6.09
27620 유승민 "군, 북한 오물풍선 격추해야… 똥인지 먹어봐야 아나" 랭크뉴스 2024.06.09
27619 유승민 “북한이 생화학 풍선 공격해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건가” 랭크뉴스 2024.06.09
27618 합참 “北, 어제 밤부터 대남 오물풍선 330여개 살포 식별” 랭크뉴스 2024.06.09
27617 “파업 대신 환자들 지켜야”...서울대 교수들의 ‘간곡한 호소’ 랭크뉴스 2024.06.09
27616 1111, 2200, 3000...SKT ‘골드번호’ 1만개 추첨 랭크뉴스 2024.06.09
27615 '주식'보다 '코인'…데이터로 바라본 한국 가상화폐 커뮤니티[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6.09
27614 “갭 투자 말라… 집값, 상승 어려워” 국토장관의 경고 랭크뉴스 2024.06.09
27613 북, 오물 풍선 330여개 살포…합참 "안전 위해 물질 없어" 랭크뉴스 2024.06.09
27612 330개 살포한 북한 오물풍선 잠실대교·경기 남부까지 내려왔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09
27611 첫 쇳물 생산 51년… 韓 철강, 저탄소·고부가로 中 덤핑 대응 랭크뉴스 2024.06.09
27610 "이화영 유죄는 이재명 유죄"... 與,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맹공 랭크뉴스 2024.06.09
27609 푸른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 랭크뉴스 2024.06.09
27608 의협 회장, 판사에 “이 여자 제정신이냐”…사진 공개까지 랭크뉴스 2024.06.09
27607 “北 오물풍선 330개 날려, 국내 낙하 80여개”… NSC 소집 랭크뉴스 2024.06.09
27606 [속보] 합참 "北, 9일 오전 10시까지 오물풍선 330개 부양" 랭크뉴스 2024.06.09
27605 합참 "북한, 오물풍선 330여 개 띄워‥위험 물질 없어" 랭크뉴스 2024.06.09
27604 [속보]“파업 대신 환자들 지켜야”...서울대 교수들의 ‘간곡한 호소’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