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피해보려는 꼼수는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고발장이 접수되고 5개월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던 검찰이 별안간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니 조금도 신뢰가 가질 않는다"며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 사건을 수사할 전담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변인은 "빈 수레만 요란한 검찰수사는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 요구만 더욱 확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특검법 방어를 위해 급조한 꼼수인지 아닌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추가해 다시 발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19 “거부왕 대통령 더 옹졸” “공·사 구분”…윤 대통령 ‘축하 난’ 싸고 입씨름 랭크뉴스 2024.06.01
42118 조국혁신당 "축하 난 거부가 옹졸? 거부권 남발이 '옹졸한 정치'" 랭크뉴스 2024.06.01
42117 5월 수출 11.7% 증가…대중국 수출 19개월만 ‘최대’ 랭크뉴스 2024.06.01
42116 “김호중 실형 가능성 높다”…혐의 다 합치면 징역 몇년이길래? 랭크뉴스 2024.06.01
42115 조국당 "축하 난 거부가 옹졸? 尹이 쫄보" 랭크뉴스 2024.06.01
42114 남북 충돌위기 아슬아슬한데…4·27 판문점선언이 상 받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1
42113 "쓰레기통서 아기 울음소리"…출산 직후 내다 버린 '비정한 친모' 랭크뉴스 2024.06.01
42112 이재명 "훈련병 영결식 날 술 타령... 보수 맞나" 尹 비판 랭크뉴스 2024.06.01
42111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랭크뉴스 2024.06.01
42110 홍준표, 노태우·SK 관계 얘기하며…“1.3조 재산분할?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
42109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행 랭크뉴스 2024.06.01
42108 구글·엔비디아와 어깨 나란히...美 타임이 인정한 유일한 ‘한국 기업’ 랭크뉴스 2024.06.01
42107 조국당 "축하난 거부가 옹졸? '거부왕' 尹이 옹졸·쫄보" 랭크뉴스 2024.06.01
42106 "가장 왕성한 구매력"…김난도가 주목한 '영 피프티'의 속살 [비크닉] 랭크뉴스 2024.06.01
42105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랭크뉴스 2024.06.01
42104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진료비 상승 전망 랭크뉴스 2024.06.01
42103 신원식 “北 오물풍선, 정상 국가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졸한 행위” 랭크뉴스 2024.06.01
42102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촉구 장외집회, 국민의힘 “민생 외면, 탄핵 공세” 비판 랭크뉴스 2024.06.01
42101 전문가 서비스,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쓰는 법[박찬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4.06.01
42100 홍준표, 재산분할 1.3조 '최태원 판결'에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