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피해보려는 꼼수는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고발장이 접수되고 5개월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던 검찰이 별안간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니 조금도 신뢰가 가질 않는다"며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 사건을 수사할 전담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변인은 "빈 수레만 요란한 검찰수사는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 요구만 더욱 확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특검법 방어를 위해 급조한 꼼수인지 아닌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추가해 다시 발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487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 랭크뉴스 2024.05.04
24486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찬성 입장 변함 없어…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랭크뉴스 2024.05.04
24485 검찰 ‘명품백 의혹’ 수사팀 만들자…민주당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 쌓기” 랭크뉴스 2024.05.04
24484 "키 178㎝, 팔에 문신"…파리 여행 간 30대 남성 2주째 실종 랭크뉴스 2024.05.04
24483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랭크뉴스 2024.05.04
24482 나훈아 “북쪽 김정은은 돼지” 발언에…여야 반응 미묘한 차이 랭크뉴스 2024.05.04
24481 헛돌던 가자휴전 기대감…하마스 협상장 복귀·CIA 국장도 동석(종합) 랭크뉴스 2024.05.04
24480 "우리 아이 키즈카페 대신 키즈뱅크 데려가볼까"…우리銀 '허니뱅크' 뭐 하는곳? 랭크뉴스 2024.05.04
24479 심장병 앓던 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하다 사망 랭크뉴스 2024.05.04
24478 서울 강남역 인근서 여성 상대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4477 야외활동 좋지만 “오존 주의하세요”··· 서울 동남·서남·서북권 14개 구 오존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4.05.04
24476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던질 것” 랭크뉴스 2024.05.04
24475 이탈리아 '강아지 동반 요가' 금지…"동물 학대 우려" 랭크뉴스 2024.05.04
24474 200만원짜리 의자에 꽂힌 회사원들…경기 안좋다는데 왜 [비크닉] 랭크뉴스 2024.05.04
» »»»»» 민주당, 검찰 '김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사에 "특검 거부 명분 쌓나" 랭크뉴스 2024.05.04
24472 “더 빨리!” 러닝머신 강요한 아빠…6살 아들 결국 사망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04
24471 홍준표 “의사는 공인, 타협해라”에…의협 회장 “성범죄 가담한 사람” 직격탄 랭크뉴스 2024.05.04
24470 "네 남편 죽이겠다"…살인미수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 랭크뉴스 2024.05.04
24469 잡스는 떠났지만…MS-오픈AI ‘막후 실세’로 건재함 과시한 게이츠 랭크뉴스 2024.05.04
24468 경유가격 5주 만에 하락…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랭크뉴스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