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만약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다시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4일) SNS에 올린 글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2일 단독 처리한 ‘채 상병 특검법’ 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거로 보입니다.

안 의원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젊은 나이의 우리 군인이 국가를 위해 일하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건”이라며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품격있는 국가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과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2일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들과 함께 채 상병 특검법안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퇴장한 것에 대해선 일방적 의사일정 변경을 통한 야당의 강행 처리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특검이 아니라 ‘특특검’이 필요하다고 해도 그와 같은 방식은 잘못됐다”면서 “모처럼 여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하루 만에 걷어차고 여야 합의 약속을 깨고 의사일정 변경까지 해가며 국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입법 폭주를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어야 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18 “아빤 늘 최고였어” 국가대표 출신 4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랭크뉴스 2024.06.05
16217 “아빤 늘 최고였어요” 국대 출신 40대, 3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되다 랭크뉴스 2024.06.05
16216 전력 낭비 줄일 '2차원 소재 반도체' AI 무한 구동·메가 슈퍼컴 온다 [창간기획 :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05
16215 오물풍선에 '삐라'로 맞대응 한다는 대북단체… 北 추가 도발 예상 랭크뉴스 2024.06.05
16214 헝다 매출 뻥튀기 놓친 PwC, 중국서 퇴출 위기… 고객사 줄줄이 등 돌려 랭크뉴스 2024.06.05
16213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뉴스타파 대표 소환…“명백한 보복 수사” 랭크뉴스 2024.06.05
16212 ‘6개월 호흡기’ 단 쓱닷컴... 상품권 논란이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05
16211 뉴스타파 대표, 검찰 출석하며 “이 자리 서야 할 사람은 김건희씨” 랭크뉴스 2024.06.05
16210 통계 개편하자 1인당 국민소득, 일본·대만 제쳐…가계부채 비율도↓ 랭크뉴스 2024.06.05
16209 김희철 "SM 후배들 연락처도 없어"…日유흥업소 루머 직접 답변 랭크뉴스 2024.06.05
16208 [바이오USA] 대통령실 “보건 안보 측면에서 바이오 산업 정책 고민 중” 랭크뉴스 2024.06.05
16207 ‘동해 석유·가스 분석’ 아브레우 박사 방한…“아주 중요한 프로젝트” 랭크뉴스 2024.06.05
16206 액트지오 대표 입국…"'동해 석유' 명확히 설명하려 방한"(종합) 랭크뉴스 2024.06.05
16205 두리안으로 부자 인증하는 中, 수요 폭증 랭크뉴스 2024.06.05
16204 [Why] 서울에 쏠린 스타트업 생태계...부산에 이식하는 산업銀 랭크뉴스 2024.06.05
16203 전공의 안 돌아오면 어쩔 수 없지…'전문의 중심 병원' 만든다 랭크뉴스 2024.06.05
16202 대통령 발표 이틀 만에 방한 액트지오 고문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랭크뉴스 2024.06.05
16201 '스타워즈' 찍은 이정재 "혀 닳아 음식 먹기 힘들 정도로 영어 연습" 랭크뉴스 2024.06.05
16200 [흔들리는 SK] 노태우 불법자금이 노소영 몫? 법조계도 논란 랭크뉴스 2024.06.05
16199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욕설·침까지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