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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이 지난달 지역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서울 대형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문체부 1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세종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으로 다니던 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이었고 아산병원에 의무 기록도 있어서 본인이 판단해서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전원에 대해 현재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은 외래 진료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혜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원 논란에 대해 복지부에서 별도로 조사할 사안은 아니라며 전원 과정에 복지부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다는 의혹도 조사할 내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전원 논란에 대해 “환자 개인정보라서 직업도 알 수 없고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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