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이 지난달 지역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서울 대형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문체부 1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세종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으로 다니던 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이었고 아산병원에 의무 기록도 있어서 본인이 판단해서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전원에 대해 현재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은 외래 진료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혜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원 논란에 대해 복지부에서 별도로 조사할 사안은 아니라며 전원 과정에 복지부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다는 의혹도 조사할 내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전원 논란에 대해 “환자 개인정보라서 직업도 알 수 없고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90 尹대통령-황우여·추경호, 오늘 상견례 겸 만찬…비대위 구성 공식 완료 랭크뉴스 2024.05.13
15989 "하던대로 하면 괜찮습니까" 대한민국에 던진 최태원의 질문 랭크뉴스 2024.05.13
15988 [일본에 배신 당한 네이버]④ 틱톡은 美 정부에 소송… 네이버는 日 정부에 대응 못하나 랭크뉴스 2024.05.13
15987 "전세계가 中전기차 관세 올리면 韓 이익…부품 관세는 韓 손해" 랭크뉴스 2024.05.13
15986 의대증원 법원판결에 '촉각'…교수들 "정부자료 공개·정책검증" 랭크뉴스 2024.05.13
15985 "의대증원 2천명 논의·근거 無" vs "1만명 부족 의협과 논의해"(종합) 랭크뉴스 2024.05.13
15984 "할당관세로 물가 잡는다"는 윤 대통령... "가격 인하 효과 글쎄" 랭크뉴스 2024.05.13
15983 조태열, 한국 외교장관으론 6년6개월 만에 베이징 방문…얼어붙은 한·중관계 해빙 물꼬 틀까 랭크뉴스 2024.05.13
15982 [르포]’굿바이 팬텀’… 北 김일성도 떨게 한 전천후 전폭기 고별 비행 동행 랭크뉴스 2024.05.13
15981 "여사님 살려줘요"…2명이 1000인분 조리 '충격 급식' 이 학교 랭크뉴스 2024.05.13
15980 "외계인과 싸우나" 조롱거리 전락...장교들도 헷갈린 美우주군 랭크뉴스 2024.05.13
15979 어르신 자산이 40% 육박...대한민국의 富가 늙어간다 [부의 고령화] 랭크뉴스 2024.05.13
15978 네타냐후에 좌절한 바이든…이미 석달전 '무기 지원 중단' 경고 랭크뉴스 2024.05.13
15977 피 쏟고 혈압 치솟아도… 생사 고비 넘어 아기 지켜낸 엄마들 랭크뉴스 2024.05.13
15976 [속보] 푸틴, 국방장관 교체키로…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랭크뉴스 2024.05.13
15975 WSJ "美 높은 주택임대료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막을 수도" 랭크뉴스 2024.05.13
15974 머스크 "스페이스X 스타십 4번째 시험비행 3∼5주 내 시도" 랭크뉴스 2024.05.13
15973 하루 40개비…장난감 車서 줄담배 피던 2살 소년 '반전' 근황 랭크뉴스 2024.05.13
15972 러, 우크라 하르키우 사흘째 집중 공격…4개 마을 추가점령(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3
15971 남대문서 길 잃은 日치매노인, 가족과 다시 만나게 된 사연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