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4일 “만약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식 둔 아버지로서 나의 정치적 유불리보다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 오는 28일 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찬성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채상병 사망은) 젊은 나이의 우리 군인이 국가를 위해 일하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건”이라며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품격 있는 국가의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방과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당초 공언과 달리 지난 2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불참한 이유로는 ‘과정’을 문제삼았다.

그는 “특검이 아니라 ‘특특검’이 필요하다고 해도 지난 2일처럼 하는 방식은 잘못됐다”며 “모처럼 여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하루 만에 걷어차고, 여야 합의 약속을 깨고 의사일정 변경까지 해가며 국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입법 폭주를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어야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059 최재영 목사 오늘 검찰 조사...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여사는 랭크뉴스 2024.05.13
16058 "대기업 믿었는데"‥"아파트 하자 6만 건" 랭크뉴스 2024.05.13
16057 “이렇게 먹어도 9천 원?”…확 바뀐 춘향제 호평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16056 맑고 쌀쌀한 월요일 아침…이틀 뒤 부처님오신날 비 옵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55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전북 정읍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16054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양재2동, 개포2동 미지정 랭크뉴스 2024.05.13
16053 자리 널널하더니 “으악!”…경의중앙선 탔다 ‘깜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16052 어촌 국·공유지에 ‘기회발전특구’ 조성…2027년 바다생활권 매출 50조 목표 랭크뉴스 2024.05.13
16051 선방위 접수한 ‘넘버3’ 강경파…“충성 인정받으려 요란한 칼질” 랭크뉴스 2024.05.13
16050 돼지 신장 첫 이식 미국 60대, 두 달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16049 경로잔치서 쓰러진 60대…의사 출신 김해시장이 응급처치 랭크뉴스 2024.05.13
16048 출근길 쌀쌀, 낮은 최고 26도···일교차 주의 랭크뉴스 2024.05.13
16047 포천서 오토바이가 옹벽 받아…뒷좌석 여성 사망·운전자 중상 랭크뉴스 2024.05.13
16046 캐즘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잘나가던 K배터리도 ‘휘청’ 랭크뉴스 2024.05.13
16045 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불…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랭크뉴스 2024.05.13
16044 윤 대통령 지지율 30.6%, 5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16043 60대 패러글라이더, 착륙 연습 도중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16042 “뮤비 감독 꿈 지키기 위해, 스승이자 선배 성폭력 고발합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41 尹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 횡보[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16040 1주택자 어촌·연안 지역서 ‘오션뷰 별장’ 사면 세제 지원… “청년 귀어인 유입도 늘린다”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