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 대표로 만나면 여러가지 따져 물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후 당대표로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조 대표는 이날 밤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많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한동훈 대표를 원한다는데, 조 대표도 원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땡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지방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가 되면 안 만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15, 4·19, 현충일 등 (공식 기념일)에 무조건 만나게 된다"며 "국가 의전 서열이 있는데, 의석수대로 앉는다. 22대 국회가 열리면 저는 국민의힘 대표 바로 옆에 앉게 된다"고 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공식 행사에서 제 옆에 앉게 되는데 그 때마다 제가 말을 좀 하려고 한다"며 "나란히 앉아 질문도 하고 여러 가지 따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방송, 카메라가 있는 자리인데 저를 '입틀막'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라며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가 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62 “대한민국 기자회견은 민희진 전후로 나뉜다”...충격 받은 홍보맨들 랭크뉴스 2024.05.06
17861 尹, 632일 만에 양방향 소통 재개... 모두발언은 집무실, 질의응답은 브리핑룸 랭크뉴스 2024.05.06
17860 "돈 주면 입 다물게" 압구정 롤스로이스男에 수억 뜯은 유튜버 랭크뉴스 2024.05.06
17859 최태원 회장이 건넨 일침..."대한민국 괜찮은 겁니까?” 랭크뉴스 2024.05.06
17858 김건희 여사 출석 조사? 주가조작 의혹도 함께? 검찰의 특검 견제용? 랭크뉴스 2024.05.06
17857 “기생충” “우리가 위”…혐오·학벌주의 난무하는 ‘글로컬 대학’ 통합 랭크뉴스 2024.05.06
17856 윤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개최 랭크뉴스 2024.05.06
17855 "어버이날 공휴일로 정하자"…10년 전부터 노력하는데 왜 안될까 랭크뉴스 2024.05.06
17854 채상병 특검에 김 여사 의혹까지…윤 답변에 달린 정국 향배 랭크뉴스 2024.05.06
17853 연금특위, 유럽 출장서 ‘막판 결론’ 시도…해외 출장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06
17852 '수천억원대 사기'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경영진 수사 랭크뉴스 2024.05.06
17851 철없던 시절 실수?…'학폭 가해자' 대학 입학도 취업도 꿈 못 꾼다 랭크뉴스 2024.05.06
17850 비명 소리 사라진 민주당... 김진표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 쓴소리 랭크뉴스 2024.05.06
17849 [단독] ‘세컨드 홈’을 펜션처럼… 숙박업 허용한다 랭크뉴스 2024.05.06
17848 브라질 78명, 케냐 228명 사망…전세계 동시다발 '살인홍수' 왜 랭크뉴스 2024.05.06
17847 "드디어 빵지순례 성공하는 건가"…서울 올라오는 '성심당' 그런데 랭크뉴스 2024.05.06
17846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06
17845 홍익대, 학생 1만2000여명 개인정보 메일로 유출···‘직원 실수’ 랭크뉴스 2024.05.06
17844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 3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5.06
17843 빌라왕 평균 12년형…수백명 파탄난 인생은? [삶을 삼킨 전세사기]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