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시스


의료계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정부와 두 달 넘게 대치를 이어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료인들을 향해 쓴소리했다.

그는 4일 자신의 SNS에 “의사는 개인도 아니고 투사도 아니다. 공인”이라며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생명을 다루는 직업답게 경건하게 국민 앞에 서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정치권 및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전날 휴진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전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급하지 않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비상 상황에서 의료진의 탈진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5월부터 금요일 주 1회 외래와 비응급수술의 휴진을 권고하기로 했다”며 “의료진의 상황에 따라 다른 요일 휴진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660 의료대란에 간호사 채용도 ‘막막’…공채 실종된 대학병원 랭크뉴스 2024.05.15
21659 노보 노디스크, 알코올성 간 질환에까지 GLP-1 임상 시험 돌입 랭크뉴스 2024.05.15
21658 ‘태국 한인 살해’ 20대 피의자 “아무것도 몰랐다” 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5
21657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15
21656 드러나는 ‘VIP 격노설’…야권 “윤, 수사 외압 들킬까 특검 거부” 랭크뉴스 2024.05.15
21655 [속보] 뺑소니에 블랙박스도 사라진 김호중…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1654 재계 서열 8위 오른 HD현대… DB·에코프로도 순위 ‘껑충’ 랭크뉴스 2024.05.15
21653 [속보] “뺑소니·사라진 블랙박스”…경찰,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1652 27년 만의 ‘의대증원’ 결말 초읽기…2천명 정당성 법원 손에 랭크뉴스 2024.05.15
21651 풀빌라서 사라진 6세 아이, 16시간 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15
21650 [단독]'라인 아버지' 신중호 입열다…"보안이슈 내 책임, 라인 안 나간다" 랭크뉴스 2024.05.15
21649 코스피 대형주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조정… 커지는 하반기 기대감 랭크뉴스 2024.05.15
21648 尹대통령, 조국과 "반갑습니다" 악수…5년만에 공식석상 대면(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1647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1646 ‘엄벌주의’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男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15
21645 "담배 끊었더니 왠지 살찌는 느낌이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랭크뉴스 2024.05.15
21644 손흥민이 고의로 골을 놓쳤다고? 손흥민 SNS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아스널 팬들 랭크뉴스 2024.05.15
21643 “임을 위한 행진곡…황석영 선생 집에서 숨어 녹음했지” 랭크뉴스 2024.05.15
21642 “왜저리 크노”… 대구 초등학교 나타난 100㎏ 멧돼지 결국 랭크뉴스 2024.05.15
21641 "김성태 3.5년, 이화영은 15년?" 野 '편파구형' 반발‥검찰은 왜?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