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 동안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의비는 어제(3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달 30일과 어제에 이어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0일 또다시 전국적인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의비는 이날 회의에서 의대 정원 배정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여부에 따른 행동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심리를 맡은 재판부는 최근 정부에 의대 증원 근거 자료를 내라면서 의대 증원 승인을 미루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의비는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 전에 이미 국립대의 증원 규모가 결정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현장 실사도 40개 의대 중 14곳만 이뤄져 형식적으로 진행됐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의 근거자료 역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383 [현장] 주차장 점령한 캠핑카·공원 텐트 '알박기'…얌체족에 몸살 랭크뉴스 2024.05.04
21382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 달…'가난의 달' 자조까지 랭크뉴스 2024.05.04
21381 카드사, 업황 부진에도 실적 개선된 이유는… ‘알짜카드’ 단종 효과 랭크뉴스 2024.05.04
21380 미국서 김밥 인기 최고라더니…‘김밥 싸먹는 소녀’ 영상 조회수가 무려 랭크뉴스 2024.05.04
21379 편견에 두 번 우는 당뇨 환자들…우울증 위험 최대 3배 [헬시타임] 랭크뉴스 2024.05.04
21378 이재명 “국회 굴복시키려 하면 국정 쉽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5.04
21377 ‘짐’ 버리고 ‘GYM’ 챙길 때 랭크뉴스 2024.05.04
21376 100년간 서울서 어린이날 4년에 한번꼴 비…올해도 비소식 랭크뉴스 2024.05.04
21375 회사와 나의 궁합은?…이젠 점집 가지말고 AI에 물어보세요 랭크뉴스 2024.05.04
21374 '양 줄었는데 가격은 그대로?' 변칙 판매에 '과태료' 랭크뉴스 2024.05.04
21373 뱃살 빼는데 걷는 게 최고? “절대 안 빠진다” 랭크뉴스 2024.05.04
21372 완벽주의자와 착각하는 ‘강박장애’…저절로 낫지 않는 ‘병’입니다[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4.05.04
» »»»»» 의대 교수들 "증원 확정시 1주간 집단휴진‥5월 10일 전국 휴진" 랭크뉴스 2024.05.04
21370 휘발유 6주 연속 상승, “다음주는 내릴려나”…경유 5주 만에 하락 랭크뉴스 2024.05.04
21369 아이유·최우식도 하소연하는 불면증…“이렇게 하면 잘자요”[건강 팁] 랭크뉴스 2024.05.04
21368 대통령실, 정보공개 소송 또 졌다‥'성난' 판결문 살펴보니 [서초동M본부] 랭크뉴스 2024.05.04
21367 이재용 ‘쪽방촌 후원’, 최태원은 ‘가족간병 지원’…CEO 선행 릴레이 [줌컴퍼니] 랭크뉴스 2024.05.04
21366 “우리 애 의대 입시 어쩌나”… 갈팡질팡 의대 증원에 혼란 빠진 학부모들 랭크뉴스 2024.05.04
21365 미, AI 전투기에 한발 더?…무기 통제는 여전히 논란 랭크뉴스 2024.05.04
21364 [스타트UP] 북촌·서촌 누비는 이 남자 “한옥, 전 세계 알릴래요” 랭크뉴스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