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 동안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의비는 어제(3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달 30일과 어제에 이어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0일 또다시 전국적인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의비는 이날 회의에서 의대 정원 배정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여부에 따른 행동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심리를 맡은 재판부는 최근 정부에 의대 증원 근거 자료를 내라면서 의대 증원 승인을 미루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의비는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 전에 이미 국립대의 증원 규모가 결정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현장 실사도 40개 의대 중 14곳만 이뤄져 형식적으로 진행됐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의 근거자료 역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07 마약류 처방 의사 "유아인, 심각한 우울증 호소…죽음 생각도" 랭크뉴스 2024.05.14
20706 김호중, 사고 17시간 뒤 음주측정… 블랙박스도 ‘증발’ 랭크뉴스 2024.05.14
20705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 이사…집 옆은 역·마트 밀집 번화가 랭크뉴스 2024.05.14
20704 [단독] 北 해킹 조직, 대법원 수사 결과 발표에도 ‘무차별 공격’ 랭크뉴스 2024.05.14
20703 “노점 옮겨 줄게”…자갈치시장 상인에게 1억여 원 받아 챙겨 랭크뉴스 2024.05.14
20702 尹 "개혁은 적 만드는 일, 기득권 뺏기니 정권퇴진운동" 랭크뉴스 2024.05.14
20701 "7월 라인야후 보고서에 네이버의 지분매각은 빠진다" 랭크뉴스 2024.05.14
20700 美 4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5% 상승… 예상치 웃돌아 랭크뉴스 2024.05.14
20699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입건‥'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랭크뉴스 2024.05.14
20698 ‘보고 듣고 말하는’ AI 출시…반응 속도는 ‘사람’급 [뉴스줌] 랭크뉴스 2024.05.14
20697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섰다…이에 정부가 내놓은 대답은? 랭크뉴스 2024.05.14
20696 ‘로펌 취직’ 아내는 운전기사…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정식 근로 계약” 랭크뉴스 2024.05.14
20695 김호중 사고, 앞바퀴 들릴 정도 '쿵'…"안 내리고 풀악셀 밟아" 랭크뉴스 2024.05.14
20694 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돌파… 안과 1위·정형외과 2위 랭크뉴스 2024.05.14
20693 김호중, 심야 뺑소니 입건… 음주에 매니저 허위자수 의혹도 랭크뉴스 2024.05.14
20692 맞선 주선 나선 '평당 1억' 강남 아파트…"입주민끼리 사돈 맺죠" 랭크뉴스 2024.05.14
20691 "이렇게 찍는 거 맞아?"…김수현·안유진도 찍었다는 '항공샷' 대유행 랭크뉴스 2024.05.14
20690 김호중, 심야 뺑소니 입건…운전자 바꿔치기·음주여부 조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4
20689 트럼프, 中전기차 등 '관세폭탄'에 "다른 물품에도 확대해야" 랭크뉴스 2024.05.14
20688 노동자 5명 사망 세아베스틸 대표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랭크뉴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