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 구성
형사1부에 전담 검사 3명 추가 투입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파우치 논란과 관련해 앵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고발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1부에 전담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고, 고발인인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측과도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특별대담에서 "시계에다가 몰카를 들고 온 정치공작”이라며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튜브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서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파우치를 받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지난해 11월 공개했다.

서울의소리는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262 월세 1억→4억으로 뛰었다…성심당 대전역점 문 닫게 되나 랭크뉴스 2024.05.15
17261 밀치고 마스크 씌우고‥어린이집 교사 학대 정황 랭크뉴스 2024.05.15
17260 5월에 찾아온 대설주의보…강원 산지 최대 7㎝ 적설량 랭크뉴스 2024.05.15
17259 헤르페스바이러스도 유전자 가위로 잡는다 랭크뉴스 2024.05.15
17258 "조수빈은 낙하산" 반발에 KBS "'벼락 통보' 아냐"‥'역사저널' 존폐 기로? 랭크뉴스 2024.05.15
17257 눈 오는 석가탄신일…강원 5월 대설특보, 설악산 10㎝ 쌓였다 랭크뉴스 2024.05.15
17256 美 4월 소비자 물가 3.4%↑… “상승세 둔화” 랭크뉴스 2024.05.15
17255 석가탄신일 행사 참석 두 부부에 차량 돌진… 2명 사망, 5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5
17254 윤석열 대통령-조국 대표, 5년 만에 공식 석상서 조우 랭크뉴스 2024.05.15
17253 "축제인가, 콘서트인가"…아이돌 섭외에 등골 휘는 '대학 축제' 랭크뉴스 2024.05.15
17252 [2보] 美 4월 소비자 물가 3.4%↑…올해 첫 상승세 완화 랭크뉴스 2024.05.15
17251 '뺑소니' 김호중, 매니저에 경찰 대리출석 요청 정황(종합) 랭크뉴스 2024.05.15
17250 5월 중순에 강원 산지 '대설특보'... 예상적설량 최대 7㎝ 랭크뉴스 2024.05.15
17249 ‘전 여친 폭행 사망 사건’ 부검 결과 뒤집혀…가해자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5.15
17248 경찰, ‘거제 교제폭력’ 가해자 영장신청…“폭행이 사망원인” 랭크뉴스 2024.05.15
17247 리콴유 가문 ‘반세기 집권’ 막 내려… 싱가포르 새 총리 로런스 웡은 누구? 랭크뉴스 2024.05.15
17246 학교 급식 떡이 왜 당근마켓에?‥"학교 급식 빼돌렸나" 랭크뉴스 2024.05.15
17245 [1보] 美 4월 소비자 물가 3.4% 상승…상승세 다소 완화 랭크뉴스 2024.05.15
17244 사찰 찾은 부부동반 보행자 일행에 SUV 돌진…남편들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5.15
17243 의대교수들 "법원 '의대증원 효력정지' 기각시 근무시간 재조정"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