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몸김치, 오줌맥주, 파리 고량주에 이어 이번에는 ‘수세미 월병’까지 중국산 먹거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세미가 나온 중국산 월병. /뉴스1

3일 식약처는 경기도 소재 Y 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월병은 제조 일자가 2024년 3월 18일이며, 포장단위는 450g인 제품이다. 원재료에는 밀가루, 설탕, 참깨,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이 포함됐다. 월병은 중국 사람들이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에 즐겨 먹는 둥근 모양의 과자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에게 판매 중단과 반품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중국 4대 맥주 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는 점과 2021년에는 한 중국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조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던 점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젠 우리 정부도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한 조사를 강화해야만 할 시점”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84 “아들, 잘 있었어?” 집 도착 10분 만에 살해된 엄마의 음성 랭크뉴스 2024.05.06
17883 비바람 얼마나 셌으면…울릉도 버스에 50㎝ 돌 날아와 셋 병원행 랭크뉴스 2024.05.06
17882 윤석열 대통령 9일 기자회견‥김건희 여사·'채 상병' 답변할까? 랭크뉴스 2024.05.06
17881 “군용 맞는데, 입수 경로 몰라”…총기 입수 영구 미제되나? 랭크뉴스 2024.05.06
17880 주중대사관, “언론 자유 침해” 반발 부른 ‘24시간 전 취재 허가제’ 철회 랭크뉴스 2024.05.06
17879 6만 원 훔친 택시강도…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5.06
17878 김밥 5000원·칼국수 1만원…지표와 체감상 괴리 커지는 외식 물가 랭크뉴스 2024.05.06
17877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 ‘쾅’…3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06
17876 [단독]‘돌고래 학대’ 거제씨월드 깡통 개선안···경남도청도 “미흡” 랭크뉴스 2024.05.06
17875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5.06
17874 ‘동박 불황’ SK넥실리스, 첫 희망퇴직 단행… 5년차부터 대상 랭크뉴스 2024.05.06
17873 룸살롱 황제가 돈 먹이려 했다…'조국 오른팔' 된 그 남자 랭크뉴스 2024.05.06
17872 윤 대통령 적용 법리 검토까지‥검찰 속내는? 랭크뉴스 2024.05.06
17871 도심 속 ‘주한미군 사격장’ 1년…얼마나 달라졌나? 랭크뉴스 2024.05.06
17870 마크롱·시진핑·EU 수장 3자 회담…안건은 통상·우크라전 랭크뉴스 2024.05.06
17869 일본 호위함 '이즈모' 찍은 중국 드론 영상은 진짜? 가짜? '안보 구멍' 논란 랭크뉴스 2024.05.06
17868 “의대 증원 회의록 미작성”…“내일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고발” 랭크뉴스 2024.05.06
17867 [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3∼21도 랭크뉴스 2024.05.06
17866 [단독] 윤 대통령 서면 신고 쟁점‥수사팀 내부 검토 랭크뉴스 2024.05.06
17865 도대체 17세에 무슨 일이…마동석 직접 공개한 과거사진 보니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