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검찰총장은 어제(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전담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해 고발인 조사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유튜브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서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고가 가방을 받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지난해 11월 공개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특별대담에서 "시계에다가 몰카를 들고 온 정치공작"이라며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5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종합) 랭크뉴스 2024.05.27
13152 “내 조폭이다” 부산 서면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 랭크뉴스 2024.05.27
13151 "이번엔 강다니엘 모욕 재판에.."‥마침내 포착된 '탈덕수용소' 랭크뉴스 2024.05.27
13150 전세사기 주택 ‘경매 차익’, 피해자에 보증금·월세로 돌려준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9 “예쁜 아가씨라 변호사 아닌 줄”…성차별 겪는 여성 변호사들 랭크뉴스 2024.05.27
13148 "비싼 화장품보다 다이소가 딱"…브랜드보다 가성비 따진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7 "다시 트럼프"···블랙스톤 시작으로 월가 유대계 자금 방향 정할까 랭크뉴스 2024.05.27
13146 한중일 공동선언 발표‥"한반도 비핵화‥각각 재강조" 랭크뉴스 2024.05.27
13145 [마켓뷰] 금리 우려 속 반등 나선 코스피… 삼성전자는 장막판 기지개 랭크뉴스 2024.05.27
13144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 사야 하나?...“다우지수, 10년 내 6만 돌파한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3 선임 지시로 익사한 이등병, 군이 변사 처리…法 “국가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3142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랭크뉴스 2024.05.27
13141 與 김근태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질 것"...5번째 이탈표 랭크뉴스 2024.05.27
13140 오물 살포 북한 위협에 “2016년에도 저급한 행동”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7
13139 자국민 등친 베트남 범죄조직…대부업·도박장까지 운영 랭크뉴스 2024.05.27
13138 “당심은 민심” “중도층 이탈”…민주당 불붙는 노선 경쟁 랭크뉴스 2024.05.27
13137 “의대 문 넓어졌다”…수능 6월 모의평가 N수생 역대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4.05.27
13136 "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돌던 중 안색 안좋아…그래도 강행" 랭크뉴스 2024.05.27
13135 "중동에서만 7조 수주 잔고"…연구 인력 보강해 '잭팟' 준비하는 LIG넥스원 랭크뉴스 2024.05.27
13134 보수도 버거워하는 ‘윤 대통령 유지비용’ [김영희 칼럼]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