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감싸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윤 대통령을 감싸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SNS를 통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 하는 건 넌센스가 아니냐"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때 하는 말이 적반하장"이라며 "영수회담 한 지 며칠 되었다고 그러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들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하겠냐"는 겁니다.

홍 시장은 이 대표를 향해 "차근차근 하시라"며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하며 채 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공세를 펴는 걸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셀카나 찍으며 대권놀이를 하다 선거를 망쳤다고 독설을 퍼부었던 홍 시장은 총선 이후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지며 부쩍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719 '채상병 특검 찬성'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국민의힘 공감 부족" 랭크뉴스 2024.05.06
17718 “명품백 신속 수사” 나선 검찰, 김 여사 형사처벌은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5.06
17717 앞바다에 가스 넘쳐나도 못 쓴다, 베트남·필리핀 '중국 울화통' 랭크뉴스 2024.05.06
17716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 안남겼다"는 정부…공세 높이는 의료계 랭크뉴스 2024.05.06
17715 “어버이날인데, 삼겹살 말고 집에서 먹을까요?” 5월 이제 ‘가난의 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6
17714 일본 여성 아이돌 52% “정신질환 앓았다”...‘지하 아이돌’ 고충 심해 랭크뉴스 2024.05.06
17713 윤석열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5.06
17712 홍대 가는데 강남 도는 택시, 한복 안 맞자 “뚱뚱하다”는 점원 랭크뉴스 2024.05.06
17711 ‘박근혜에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 국고손실 가중처벌 적용 “합헌” 랭크뉴스 2024.05.06
17710 나경원 “용산 대통령 따로 있고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다” 랭크뉴스 2024.05.06
17709 中서 판다 쏙 빼닮은 ‘판다견’ 화제…동물학대 논란도 랭크뉴스 2024.05.06
17708 조국 “檢, 김건희 디올백 수사 생색내기…도이치모터스는?” 랭크뉴스 2024.05.06
17707 딸 뒤 무릎 꿇던 엄마, 5년 뒤엔…네티즌 울린 두 장의 사진 랭크뉴스 2024.05.06
17706 ‘채 상병 특검 찬성’ 국민의힘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 해야 했다” 랭크뉴스 2024.05.06
17705 ‘해안 쓰레기장’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대로 유네스코 신청? 랭크뉴스 2024.05.06
17704 이차전지 수출 감소? 국외 투자 늘며 ‘착시 현상’ 랭크뉴스 2024.05.06
17703 부동산 침체에도…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증가 랭크뉴스 2024.05.06
17702 보건복지부, 전국 병원장에게 ‘교수 사직 대책 마련’ 공문 발송 랭크뉴스 2024.05.06
17701 11개월 아이를 발로 툭, 결국 뇌진탕…도우미는 "놀아준 것" 랭크뉴스 2024.05.06
17700 최소 ‘1박 70만원’, 초럭셔리 호텔들 韓 시장 출사표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