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감싸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윤 대통령을 감싸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SNS를 통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 하는 건 넌센스가 아니냐"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때 하는 말이 적반하장"이라며 "영수회담 한 지 며칠 되었다고 그러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들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하겠냐"는 겁니다.

홍 시장은 이 대표를 향해 "차근차근 하시라"며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하며 채 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공세를 펴는 걸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셀카나 찍으며 대권놀이를 하다 선거를 망쳤다고 독설을 퍼부었던 홍 시장은 총선 이후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지며 부쩍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690 "눈 마주쳤냐?" 여대생 뺨 때린 서대문구청 직원…CCTV 보니 랭크뉴스 2024.05.06
17689 “밥 얹고 돌돌 말아요”…미국 도시락 압도 ‘K-김밥의 힘’ 랭크뉴스 2024.05.06
17688 인천 택시강도 혐의 2인조 범행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5.06
17687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발언, 최소 32개 오류” 랭크뉴스 2024.05.06
17686 전세사기 여파로… 4월 서울 빌라 경매건수 18년만에 ‘최다’ 랭크뉴스 2024.05.06
17685 하락한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밑으로 랭크뉴스 2024.05.06
17684 김진표 “의장 중립 불필요? 공부해보면 부끄러울 것” 랭크뉴스 2024.05.06
17683 ‘거문도 간첩단’ 누명 일가족… 법원 “국가가 55억 배상” 랭크뉴스 2024.05.06
17682 ‘10만원 법카 기소’ 김혜경, 2년3개월 만에 공개행보 랭크뉴스 2024.05.06
17681 선천성심장병 딸과 마라톤 나선 엄마 "희망 주고 싶었어요" 랭크뉴스 2024.05.06
17680 尹대통령 9일 2주년 회견…'불통' 이미지 벗고 돌파구 열까 랭크뉴스 2024.05.06
17679 비트코인 다시 오르나… 美 그레이스케일 ETF 첫 순유입 랭크뉴스 2024.05.06
17678 양산 공원주차장서 30대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06
17677 GTX-A 연계교통 늘린다…“동탄역 주변도로 개통, 구성역 버스노선 신설” 랭크뉴스 2024.05.06
17676 '인천 2인조 택시강도' 범행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5.06
17675 외식 가격 줄줄이 인상‥35개월째 물가상승률 웃돌아 랭크뉴스 2024.05.06
17674 "GTX 더 편리하게"…동탄·성남·구성역 연계교통 강화한다 랭크뉴스 2024.05.06
17673 민주 박찬대"'명품백 의혹' 수사, 검찰-대통령실 긴장관계 형성 의심" 랭크뉴스 2024.05.06
17672 "아이 괜찮나요"…2000만원 도자기 깼는데 박물관 감동 대응 랭크뉴스 2024.05.06
17671 암초 만난 플라스틱 국제 협약…부산에서 극적 합의 이를까?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