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페이스북,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경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수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지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난센스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이날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저격한 것에 대해 응수한 것이다.

홍 시장은 3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영수회담한지 며칠됐다고 그러는가"라며 "국민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건 협치해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건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이 얼마나 불안해하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차근차근 하라"며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여권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여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수년간 계속,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 현수막만 붙인 게 수만장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574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랭크뉴스 2024.05.14
16573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으로 출소 랭크뉴스 2024.05.14
16572 '지방출장 중 인사' 당한 이원석 검찰총장... 5초간 어두운 침묵 랭크뉴스 2024.05.14
16571 尹장모, 구속 299일 만에 가석방…'잔고위조' 입장 표명 없었다 랭크뉴스 2024.05.14
16570 암 보험금까지 투자 권유… 홍콩 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5% 결정 랭크뉴스 2024.05.14
16569 수업 거부하는 의대생 위해 '유급 미적용·의사 국시 연기' 검토? 랭크뉴스 2024.05.14
16568 [배병우 칼럼] 바이든과 미국, 문제는 ‘이스라엘 로비’다 랭크뉴스 2024.05.14
16567 윤 대통령 “노동약자 보호 제도적 기반 마련…법률 제정할 것” 랭크뉴스 2024.05.14
16566 대학병원 믿고 뇌 스텐트 시술…2주 뒤 숨진 아내 랭크뉴스 2024.05.14
16565 "학대견 입양해 키우는데" 견주 울린 이경규…제작진 고개 숙였다 랭크뉴스 2024.05.14
16564 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노동약자 책임지고 보호” 랭크뉴스 2024.05.14
16563 [속보]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랭크뉴스 2024.05.14
16562 尹장모, 구속 299일만에 가석방…취재진 질문엔 침묵 지켰다 랭크뉴스 2024.05.14
16561 황우여 "총선 백서, 개인 책임 추궁 안 돼‥당 대표 사퇴로 봉합해야" 랭크뉴스 2024.05.14
16560 [단독] '특수통' 주영환 검사장 사의... "긴 여정 마침표" 랭크뉴스 2024.05.14
16559 이준석, ‘탄핵행 급행열차’ 암시…“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 랭크뉴스 2024.05.14
16558 “‘쓱~’이 안 되네” 암초 만난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 랭크뉴스 2024.05.14
16557 尹대통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 노동약자 책임지고 보호” 랭크뉴스 2024.05.14
16556 ‘변방 사또’ 이재명 동기들, 여의도 중심부 섰다…협상력 입증해야 랭크뉴스 2024.05.14
16555 "스승의날 차라리 없었으면"... 교권침해 계속에 교직 사기 최악 랭크뉴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