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페이스북,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경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수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지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난센스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이날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저격한 것에 대해 응수한 것이다.

홍 시장은 3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영수회담한지 며칠됐다고 그러는가"라며 "국민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건 협치해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건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이 얼마나 불안해하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차근차근 하라"며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여권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여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수년간 계속,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 현수막만 붙인 게 수만장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80 "한동훈 오늘도 도서관 왔더라"…양재도서관 목격담 화제 랭크뉴스 2024.05.12
15679 대낮 김해 카페서 금전 문제로 칼부림…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12
15678 "통닭 1만5,000원"…백종원 컨설팅 받고 '바가지' 덜어낸 춘향제 랭크뉴스 2024.05.12
15677 국민의힘 비대위원 발표, 정책위의장 ‘친윤’ 정점식·사무총장 성일종 랭크뉴스 2024.05.12
15676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의붓자식 상습폭행 계모 실형 랭크뉴스 2024.05.12
15675 "공수처 출범 이후 3년간 사표 쓴 검사·수사관 30명" 랭크뉴스 2024.05.12
15674 [속보] 與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랭크뉴스 2024.05.12
15673 변동성이 심해지는 원·달러 환율…EWS 운용해야[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4.05.12
15672 "위안부 강의 중 학생 성희롱한 류석춘 징계 타당"‥대법서 확정 랭크뉴스 2024.05.12
15671 “신라젠 前 대표 외삼촌 주식 취득 증여세 부과 부당”…대법,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4.05.12
15670 "또 백신 맞고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19 변종 확산, 증상은? 랭크뉴스 2024.05.12
15669 젊은층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는 자녀없는 '딩크족' 랭크뉴스 2024.05.12
15668 “일용직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손배액 산정 기준 [민경진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5.12
15667 살아보니 알겠더라 인생은 길지만 짧다…신중년, 길 위로 떠나다 랭크뉴스 2024.05.12
15666 '남양주 아파트 강도' 주범 3명, 필리핀서 붙잡혀 랭크뉴스 2024.05.12
15665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송환 지연 ‘꼼수’ 랭크뉴스 2024.05.12
15664 하마스,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압박 속에 영국계 인질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4.05.12
15663 그들은 왜 코레일 비밀번호를 노렸을까?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4.05.12
15662 자전거? 소형차?…친환경 품은 신개념 교통수단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2
15661 4~5월 급증하는 부비동염…방치하다간 안구봉와직염‧뇌수막염 위험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