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통해 중소 브랜드 지원
커머스 기획전, 컨설팅 등 다양한 도움 제공해
총 12개 브랜드 참여···프리메이·메디힐 등 발굴
지난달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화장품 매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중소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에 참여한 업체의 주력 제품에 대한 거래액 성장률이 평균 3만 %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BBP는 제품력 있는 인디 뷰티 브랜드의 성장 촉진을 위해 △브랜드 노출 △인지도 증대 △리뷰 등을 기반으로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해가 보유한 고유한 자원 및 노하우를 집약해 커머스 기획전, 화해 뷰티 전문가들의 컨설팅, ‘Only화해’ 론칭, 화해 유저 대상 광고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기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활용한 브랜딩 자산을 쌓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BBP에는 총 12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약 70%의 브랜드가 카테고리 랭킹 5위 내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비건 마스크팩 브랜드 ‘프리메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 등은 2023년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프리메이의 경우 ‘올리브 시카 카밍 앰플 마스크’ 출시 후 화해 앱 내 제품 조회 수 4600% 증가, 거래액이 28만 % 폭증하기도 했다.

버드뷰 관계자는 “제품력은 있지만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어려운 초기 브랜드들이 BBP를 통해 탄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해의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사진 제공=버드뷰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276 [단독] 컬리, 퀵커머스 사업 '컬리나우' 출격 임박…MFC 직원도 채용 랭크뉴스 2024.05.22
15275 국가대표 시합도 아닌데…경기 전 애국가, 당연한 걸까요? 랭크뉴스 2024.05.22
15274 “현수막 들고 전공의 복귀 촉구한 날, 남편 상태 급속 악화” 랭크뉴스 2024.05.22
15273 원로 교수의 일침 "의·정 모두 환자 생각해 출구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4.05.22
15272 [단독] 대검 간부 '유병언 불법감청' 의혹, 5년만에 무혐의 가닥 랭크뉴스 2024.05.22
15271 “기자들 있으면 못 나간다”… 6시간 버틴 김호중 랭크뉴스 2024.05.22
15270 한국 기업 8곳 중 1곳, 2년째 이자도 못내는 ‘좀비’ 상태 랭크뉴스 2024.05.22
15269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 필요하겠나”…경찰 조사 후 귀가 랭크뉴스 2024.05.22
15268 [속보] 황석영 부커상 수상 좌절…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에 돌아가 랭크뉴스 2024.05.22
15267 김계환 14시간 조사…“해병대에 상처” 대질 거부 랭크뉴스 2024.05.22
15266 저가 공세 밀렸던 국산제품 '숨통' 트일까…美 중국산 주사기·바늘 연내 관세 '0%→50%' 랭크뉴스 2024.05.22
15265 [단독] "절도한 포렌식 자료, 증거 안 돼"... 탄핵심판서 처남댁 지우려는 이정섭 랭크뉴스 2024.05.22
15264 우익은 우익 손에, 좌익은 좌익 손에 죽었다…해방정국 비극 랭크뉴스 2024.05.22
15263 [1보] 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불발…'카이로스' 수상 랭크뉴스 2024.05.22
15262 [사설] 김호중 사법방해로 드러난 우리 사회 ‘법 경시 풍조’ 랭크뉴스 2024.05.22
15261 서방 견제에도…中, 공격적 사업으로 광물 시장 지배력 확대 랭크뉴스 2024.05.22
15260 [단독] 억대 공금 쌈짓돈처럼 쓰다 산업부에 적발? 품질재단 '경영진 품질' 엉망 랭크뉴스 2024.05.22
15259 [단독] "아들 납치" 통화, 화장실 옆칸서 말렸다…'보피' 감시하는 시민들 랭크뉴스 2024.05.22
15258 한동훈 대표 땐 尹 떠난다?…때아닌 탈당설, 여권이 의심하는 곳 랭크뉴스 2024.05.22
15257 여권 "文 묘한 때 尹 돕고있다"…커지는 김정숙 논란, 친명 술렁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