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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당선인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당선인에게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동아 당선인에게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창생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김 당선인은 "학폭 의혹에 대해 소상히 국민께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김 당선인은 일명 '대장동 변호사'로 불리며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로 활동했고, 이 대표와 강성 지지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끝내 공천장을 따냈다"면서 "애초에 권력자에게 줄을 잘 서 공천받았다는 비판이 있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동아 당선인은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보도되자, 개인 SNS를 통해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의혹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지만, 모두 허위 사실"이라는 반박문을 올렸습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학교 생활기록부 사본을 공개하며 "학교를 다니며 일방적으로 누구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며 "허위 주장이 지속될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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