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욕탕 자료사진. 사진 pxhere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목욕탕으로 위장한 채 영업한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강남구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라는 간판을 내걸고 운영됐다.

겉에서는 목욕탕처럼 보이지만 내부 공간에 목욕탕 이용자는 출입할 수 없는 문이 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10개가 넘는 마사지룸 등이 있어 이 장소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전화예약 이후 직원 확인절차까지 거쳐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단속 당시에도 해당 공간을 수색하던 경찰이 숨어있던 사람들 다수를 발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안을 수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업주와 직원을 불러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15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실종 지점 못 찾아"... 바이든도 보고 받아 랭크뉴스 2024.05.20
14414 다음 주 의대 증원 확정, 오는 31일까지 각 대학 수시 모집 요강 발표 랭크뉴스 2024.05.20
14413 어린이날 식당 일하는 엄마 찾아갔다 ‘몹쓸 손’ 목격 랭크뉴스 2024.05.20
14412 [체험기] “가성비에 휴양까지” 제주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랭크뉴스 2024.05.20
14411 29회 한겨레문학상에 하승민 작가 ‘멜라닌’ 랭크뉴스 2024.05.20
14410 김호중 "어리석은 내 모습 싫어...조사받고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5.20
14409 다리 위에서 하룻밤 어때요 랭크뉴스 2024.05.20
14408 “퇴사후 정신과 다닌다”… 강형욱 부부 겨냥 글 파문 랭크뉴스 2024.05.20
14407 [인터뷰] “대통령이 찾는 양복점···한땀 한땀 제작, 명품 자부심” ‘페르레이’ 손미현 대표 랭크뉴스 2024.05.20
14406 "김 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낼 것"…서울의소리 대표 검찰 조사 랭크뉴스 2024.05.20
14405 "전세사기 속앓이 광규형 이제 웃겠네"…송도 아파트 2달만에 6억 올라 랭크뉴스 2024.05.20
14404 "아들 학습 태블릿만 돌려주세요"‥文딸 다혜씨 검찰에 '공개 반발' 랭크뉴스 2024.05.20
14403 [AI 서울정상회의 특별 공동기고] AI의 혁신, 안전, 포용을 담은 미래를 향해 랭크뉴스 2024.05.20
14402 “야밤에 몰래 계단 깎더라”…“구청에 보고한 정상적인 공사”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0
14401 이란 대통령 행방 헬기 추락 10시간 지나도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4.05.20
14400 어용노조 거부하자 ‘살인적 괴롭힘’이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5.20
14399 초등생과 충돌한 차량‥가속 질주에 '경악' 랭크뉴스 2024.05.20
14398 “대낮처럼 번쩍” 스페인·포르투갈 밤하늘을 밝힌 초록 섬광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20
14397 4대 금융지주 외국인 지분율 평균 63%… 역대 최고 수준 랭크뉴스 2024.05.20
14396 승리, 때릴 듯 손 ‘확’…정준영 “너무 웃겨” 충격 다큐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