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욕탕 자료사진. 사진 pxhere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목욕탕으로 위장한 채 영업한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강남구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라는 간판을 내걸고 운영됐다.

겉에서는 목욕탕처럼 보이지만 내부 공간에 목욕탕 이용자는 출입할 수 없는 문이 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10개가 넘는 마사지룸 등이 있어 이 장소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전화예약 이후 직원 확인절차까지 거쳐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단속 당시에도 해당 공간을 수색하던 경찰이 숨어있던 사람들 다수를 발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안을 수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업주와 직원을 불러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554 윤 대통령, 청와대서 어린이날 행사…김 여사는 불참 랭크뉴스 2024.05.06
17553 공짜로 준다는 데 25년 방치된 독일 별장… 주인 정체가? 랭크뉴스 2024.05.06
17552 네이버 인물정보, 대학 빼고 전공만 공개 가능해져 랭크뉴스 2024.05.06
17551 이틀 만에 100만장 팔렸다…대형사 제친 '1인 개발사' 게임 랭크뉴스 2024.05.06
17550 젤렌스키, 부활절 맞아 "신은 어깨에 우크라 국기 달아" 랭크뉴스 2024.05.06
17549 韓 장대비 쏟아진 날… 바싹 메마른 日 “습도 10%대” 랭크뉴스 2024.05.06
17548 북한 비핵화, 자신감 갖고 대응하자 [안호영의 실사구시] 랭크뉴스 2024.05.06
17547 ‘정부24’ 개인정보 1,200여 건 유출…개보위,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06
17546 협상 찬물? 네타냐후 “종전은 없다…목표까지 싸울 것” 랭크뉴스 2024.05.06
17545 김혜경, 이재명 손잡고 웃었다…2년 3개월 만에 나타난 곳은 랭크뉴스 2024.05.06
17544 의료계, ‘증원 근거’ 정부 압박…교수들 ‘일주일 휴진’ 거론도 랭크뉴스 2024.05.06
17543 사랑은 사소해 보이는 데서부터 [삶과 문화] 랭크뉴스 2024.05.05
17542 평화 시위하는 흑인 여성에 '원숭이 울음소리' 낸 美 대학생들…그들 손에는 '트럼프 깃발' 랭크뉴스 2024.05.05
17541 한라산 900㎜ 물폭탄 퍼부었다…비행기 결항에 제주 날벼락 랭크뉴스 2024.05.05
17540 “韓 여성에 민희진은 가부장제와 싸우는 영웅”… 英 언론 분석 랭크뉴스 2024.05.05
17539 [단독] 유아교육과 나왔다더니‥아이를 발로 휙휙 랭크뉴스 2024.05.05
17538 "한복 안맞자 직원이 뚱뚱하다고"…K관광 불만 '쇼핑 관련'이 최다 랭크뉴스 2024.05.05
17537 한라산 900㎜ 물폭탄 퍼부었다…결항 속출에 난리 난 제주 랭크뉴스 2024.05.05
17536 김진표 국회의장 '중립 불필요? 공부해보면 부끄러울 것" 랭크뉴스 2024.05.05
17535 김계환 사령관, 변호인 없이 15시간 조사받아, 2차소환 조율 랭크뉴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