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욕탕 자료사진. 사진 pxhere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목욕탕으로 위장한 채 영업한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강남구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라는 간판을 내걸고 운영됐다.

겉에서는 목욕탕처럼 보이지만 내부 공간에 목욕탕 이용자는 출입할 수 없는 문이 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10개가 넘는 마사지룸 등이 있어 이 장소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전화예약 이후 직원 확인절차까지 거쳐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단속 당시에도 해당 공간을 수색하던 경찰이 숨어있던 사람들 다수를 발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안을 수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업주와 직원을 불러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057 “이렇게 먹어도 9천 원?”…확 바뀐 춘향제 호평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16056 맑고 쌀쌀한 월요일 아침…이틀 뒤 부처님오신날 비 옵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55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전북 정읍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16054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양재2동, 개포2동 미지정 랭크뉴스 2024.05.13
16053 자리 널널하더니 “으악!”…경의중앙선 탔다 ‘깜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16052 어촌 국·공유지에 ‘기회발전특구’ 조성…2027년 바다생활권 매출 50조 목표 랭크뉴스 2024.05.13
16051 선방위 접수한 ‘넘버3’ 강경파…“충성 인정받으려 요란한 칼질” 랭크뉴스 2024.05.13
16050 돼지 신장 첫 이식 미국 60대, 두 달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16049 경로잔치서 쓰러진 60대…의사 출신 김해시장이 응급처치 랭크뉴스 2024.05.13
16048 출근길 쌀쌀, 낮은 최고 26도···일교차 주의 랭크뉴스 2024.05.13
16047 포천서 오토바이가 옹벽 받아…뒷좌석 여성 사망·운전자 중상 랭크뉴스 2024.05.13
16046 캐즘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잘나가던 K배터리도 ‘휘청’ 랭크뉴스 2024.05.13
16045 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불…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랭크뉴스 2024.05.13
16044 윤 대통령 지지율 30.6%, 5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16043 60대 패러글라이더, 착륙 연습 도중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16042 “뮤비 감독 꿈 지키기 위해, 스승이자 선배 성폭력 고발합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41 尹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 횡보[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16040 1주택자 어촌·연안 지역서 ‘오션뷰 별장’ 사면 세제 지원… “청년 귀어인 유입도 늘린다” 랭크뉴스 2024.05.13
16039 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불…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랭크뉴스 2024.05.13
16038 검찰, 오늘 최재영 목사 소환…김여사에 명품백 건넨 경위 추궁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