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초보 아빠'입니다.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을 인출하러 간 여성이 극적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초보 아빠의 도움이 컸다는데, 이 초보 아빠의 정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가정집.

마스크를 쓴 여성이 아이 아빠와 함께 침대를 옮깁니다.

이 여성, 산후도우미인데요.

전화 한 통을 받고는 급히 퇴근합니다.

알고 보니 "아들이 납치됐으니 2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은행에 가는 거였습니다.

보이스피싱이었죠.

하마터면 깜빡 속을 뻔했지만, 아이 아빠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현직 경찰관, 강원 홍천경찰서 소속 김석환 경사입니다.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고,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인출을 만류했습니다.

이날은 산후도우미 여성이 김 경사의 집에 처음 온 날이었다는데요.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338 심상찮은 ‘불닭 신드롬’… 삼양, 주가도 매출도 ‘초대박’ 랭크뉴스 2024.05.20
14337 “검찰 독재에 무너졌다” 법원결정마저 부정한 의료계 랭크뉴스 2024.05.20
14336 당권 재는 한동훈, 정부 비판…친한·친윤 충돌 속 ‘비윤의 길’ 랭크뉴스 2024.05.20
14335 ‘전공의 이탈 3개월’ 20일 복귀 시한…돌아올 결심 할까 랭크뉴스 2024.05.20
14334 "천국에서 파리로"…이 세상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누구길래? 랭크뉴스 2024.05.20
14333 '美최초 흑인 우주비행사'…인종차별에 꺾인 꿈, 90세 돼서 우주로 랭크뉴스 2024.05.20
14332 미국·유럽,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에 촉각…“주시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5.20
14331 이재명 "요즘 정치, 한쪽만 생각하는 또라이·싸패…황우여도 동의" 랭크뉴스 2024.05.20
14330 [속보] 이란 국영TV "대통령 헬기 악천후 탓 추락…생사 불명" 랭크뉴스 2024.05.20
14329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소속사도 “숨기기 급급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4.05.20
14328 맨바닥에 아기 '덩그러니'…스위프트 공연 보러 간 부모가 한 짓 랭크뉴스 2024.05.20
14327 이란 대통령 헬기 비상착륙… “생사 확인 안돼”(종합) 랭크뉴스 2024.05.20
14326 [속보] 이란 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대통령 생사 위기, 희망 안 버려” 랭크뉴스 2024.05.20
14325 추미애 탈락에 ‘수박색출’ 후폭풍… 다독이기 나선 李 랭크뉴스 2024.05.20
14324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수색 지연… 짙은 안개에 시야 제한 랭크뉴스 2024.05.20
14323 "이란 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구조대 급파, 생사확인 안 돼" 랭크뉴스 2024.05.20
14322 김호중,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결국 시인…"크게 후회"(종합) 랭크뉴스 2024.05.20
14321 [속보] 이란군 "'헬기사고' 대통령 구조·수색에 역량 총동원" 랭크뉴스 2024.05.20
14320 [사설] 의정 갈등 3개월, 의사들 법원 판단 외면 말고 대화 나서라 랭크뉴스 2024.05.20
14319 '이혼' 서유리에 입 연 최병길 "난 사채까지 썼는데 피해자 행세" 랭크뉴스 2024.05.20